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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어쇼 내로우바디 항공기 전쟁, 일단 B737 MAX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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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에어쇼 판매 전쟁 첫날, B737 MAX 압승

  • 세계 항공기 시장은 대형급 보다는 소형 내로우바디 항공기를 중심으로 전쟁 양상

어제(19일)부터 파리 외곽 르부제공항에서 파리 에어쇼가 열리고 있다.

에어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비행기 성능을 과시하며 차세대 항공기 시장의 변화를 점쳐볼 수 있는 무대다. 여기에 최근 에어쇼는 세계 항공기 제작사들이 자사 항공기 판매 경쟁을 벌이는 전쟁터이기도 하다. 

특히 민간 항공기를 대표하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판매 전쟁은 실제 전쟁에 버금갈 정도로 치열하다. LCC 시장 확대에 따른 소형급 제트 여객기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존 항공기 개발 강자인 양사는 각각 B737과 A320의 후예들인 B737 MAX 시리즈와 A320neo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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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상식 차세대 베스트셀러 항공기 전쟁 - B737 MAX 대 A320neo(2014/10/24)

 

첫날 실적, B737 MAX 205대 : A320neo 112대

에어쇼 첫날 민간 항공기 판매의 기선은 일단 보잉이 잡았다. 첫날 실적(MOU 포함)을 보면 보잉은 B737 MAX 시리즈를 205대 판매 계약을 올린 반면, 에어버스는 A320neo 시리즈 112대에 머물렀다. 여기에 보잉은 중대형 급인 B787 항공기도 8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과 판매시기가 앞선 A320neo 시리즈 판매 계약 대수가 총 5천여대로 B737 MAX의 3천7백여대를 앞서고 있기는 하나 올해 들어 약간 상황이 바뀌고 있다. A320neo 시리즈 주문은 올해 들어 취소를 포함해 누적 판매가 오히려 감소한 반면 B737 MAX는 착실하게 늘고 있는 양상이다.

A380, B747-8 등과 같은 대형 항공기의 수요는 급감하는 상황에서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은 B737, A320 등의 소형급 내로우바디 항공기가 전쟁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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