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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리타공항 입국 외국인 6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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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본 수도 도쿄의 국제선 관문 공항인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 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지속되는 원전 파괴로 인한 방사선 노출 등의 위험으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67,000 명으로 전년 대비 6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같은 기간 동안 일본을 떠난 외국인은 19만 명 정도로 보통 2만 명 정도 출국하던 것에 비하면 급속히 증가했다.  

일본 출입국관리 사무소에는 일본을 떠나려는 외국인이 나중에 입국 시 필요한 재입국허가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같은 상황은 일본의 다른 대표적인 국제선 공항인 간사이공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국하는 외국인 수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또한 최근 도쿄 상수도에서 방사선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쿄 거주민들은 큰 불안과 혼란을 겪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일본 거주 외국인들의 엑소더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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