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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사업비 적정성 다음달 발표, 빠르면 올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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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울릉공항, 빠르면 올해 안에 착공 가능
  • KDI, 총예산비 적정성 검토 결과 다음달 발표 예정

울릉공항 건설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다음달 울릉공항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정부는 흑산도와 더불어 울릉도에 공항 건설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항공교통 부재지역에서는 공항 탄생이라는 새로운 기대에 부풀었다.

항공소식 울릉도/흑산도 공항 건설(2015/12/4)

2021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었지만 이후 총예산, 환경파괴 문제와 공군과의 공역 겹침 문제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지속되었고 사업 진척은 대폭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ulung_apo.jpg
울릉공항 조감도

 

공역 겹침 문제는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새로운 항공로 개설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환경 문제는 공사 과정에서 피해를 줄이고 최대한 원상 복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당시 밝혔던 총사업비 5805억 원에서 다소 늘어난 6325억 원으로 기획재정부 재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총사업비 협의가 기획재정부 검토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올해 안이라도 사업자 선정과 함께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 1.2km 규모로 소형항공사가 보유한 50인승 항공기 등이 이착륙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1) 

 

각주

  1. B737이나 A320 항공기는 현재 국적 항공사들이 보유한 가장 작은 기종이지만 짧은 활주로 탓에 실제 이착륙은 어렵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에어필립, 에어포항 등이 50인승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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