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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0만원만 더 내면 비즈니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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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아시아나항공이 기존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 A380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없앤다고 발표했다.

점점 줄어드는 고급 클래스 수요는 일정부분 포기하고 대신 부담이 덜한 가격대로 목표 수요층을 쉬프트(Shift), 즉 옮기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기종이 운항하는 인천-홍콩, 인천-방콕 노선에서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에 10만원(~최고 30만원)을 추가하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중단거리인 홍콩, 방콕 노선에 비즈니스 수요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 수요가 많은 대신 상대적으로 적은 수요인 비즈니스 승객으로 인해 비즈니스 클래스 66좌석을 다 채우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A380 기종의 비즈니스 클래스

 

차라리 넘치는 수요인 이코노미 승객 중 일부를 약간의 요금을 더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업그레이드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7열에서 24열 좌석 중 12열-24열 지역에만 할당한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금액은 홍콩 노선에서는 10만원~20만원, 방콕 노선에서는 10만원~30만원을 평수기(주중)/비성수기(주말)로 구분하여 적용한다. 단, 이 업그레이드는 좌석만 비즈니스 클래스로 제공되며 기내식, 수하물 혜택 등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이 적용되며,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이코노미는 B, M, H, E 예약 클래스에만 해당된다.

 

업그레이드 정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존 한국-미국 노선에서도 미화 500달러에서 1400달러 추가 요금으로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했다. 

관련 정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관련 정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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