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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 회원사간 서비스 자유롭게.. 디지털 호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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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른 회원사 부가 서비스 상품 이용 가능

  • IATA NDC 표준 기술을 도입해 회원사간 호환성 극복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은 6월 4일, 항공 이용객의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 '스카이링크 디지털 스파인(SkyLink Digital Spine)'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개 회원사가 좌석맵 선택은 물론 각종 부가 서비스 상품을 어느 회원사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카이링크 디지털 스파인은 회원사 간의 시스템 차이를 극복하고 상호 호환 가능하도록 변환 중개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기술(IATA 표준)을 사용해 항공사간 시스템 간 호환성을 담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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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 회원사간 호환 디지털 기술 도입

 

항공동맹체는 다수의 회원 항공사들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항공사간 서로 다른 시스템을 호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항공 이용객 가운데 60% 이상이 2개 이상 회원사를 이용할 때 각종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사용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회원사간 시스템 프로토콜을 표준 포맷(NDC)으로 변환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다른 항공사 홈페이지를 접속해 서비스 신청할 필요 없이 최초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른 회원 항공사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진다. 마치 동일 항공사 서비스를 이용하듯 간편해지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오는 7월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를 시작으로 모든 회원사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스카이팀은 지난 1월, 항공편 지연, 취소 등의 비정상 상황에서 어느 회원사를 통해서도 자유로운 재예약(Rebooking)이 가능한 'SkyTeam Rebooking' 기능을 도입해 전 세계 43개 공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4월에는 동맹체 주요 39개 거점 공항 디지털맵을 공개해 회원 항공사의 각종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이 창립 멤버로 참여해 2000년 출범한 스카이팀은 20개 항공사가 참여한 글로벌 항공동맹체로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최대 항공동맹체다. 전세계 공항에 600개 이상 라운지를 운영하며 마일리지를 상호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매일 177개국 1,074개 도시로 16,609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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