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엔진을 이용한 민간 항공시대 이후 2012년은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해로 기록되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민간 항공시대가 열렸다.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민간 항공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항공교통은 지구 각 나라들을 잇는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그 동안 항공기와 관련된 사고는 항공교통의 수 많은 장점과 잇점에도 불구하고 늘 두려움이 공존해 왔다.

2012년 한해 동안 23건의 항공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475명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42건에 1,147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것과 비교해서 크게 나아졌으며, 민간 항공교통 역사상 가장 적은 희생자를 냈던 해가 되었다.

여러 노력과 개선의 결과로 2012년은 가장 안전한 해로 기록되었지만, 항공 교통량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Near Miss (근접사고) 등이 끊이지 않는 항공교통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