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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된 항공 마일리지 사후에 적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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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마일리지 제도의 기원이 항공사일만큼 항공 여행에 있어 마일리지는 전통적이고 오래된 마케팅 중의 하나다.

항공상식 마일리지 제도의 시초는 항공사
항공상식 항공 마일리지 1마일의 가치는 얼마?

미국을 한번 다녀오면 국내선 왕복항공권로 교환할 만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1마일의 가치가 2센트 혹은 15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하니, 그냥 놓쳐서는 안되는 소중한 포인트다.

항공정보 대한항공 구간별 적립 마일리지 거리

 

더군다나 항공 마일리지는 다른 신용카드 등에서 누적되는 포인트와는 누적률이 상당히 높다.  신용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 금액의 1% 혹은  그보다 적게 포인트가 발생하지만,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요금의 8-10% 정도 마일리지가 누적되니 말이다.

이렇게 쓸모있는 마일리지지만 잠시 깜빡하면 놓치고 누락되기 쉽다.

 

   누락된 마일리지는 나중에라도 적립 가능


혹시 탑승수속할 때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하지 못해 마일리지를 적립하지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적립하면 된다.  하지만 그에 필요한 서류나 절차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항공사들이 누락된 마일리지를 나중에 적립시켜 준다.  다만 그에 필요한 증빙이 필요한데 대개 항공권과 탑승권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항공권이 대부분 전자 항공권 (e-Ticket, 이티켓) 이므로 해당 항공권 번호만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출력할 수 있으므로 굳이 실물 항공권을 보관할 필요는 없다.

다만 탑승권의 경우는 간혹 항공사 전산 시스템의 문제 등으로 탑승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실물 탑승권은 마일리지 사후 적립 시까지 보관해야 한다.

 

mile_tkt.jpg
사후 적립을 위해 필요한 항공권과 탑승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사후 적립이 가능한 시기를 탑승일로부터 1년 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사후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필요한 증빙 서류 / 유효 기간 >>

- 증빙 : 항공권 (이티켓의 경우 구매 확인증 혹은 영수증) + 탑승권(보딩패스)
- 기간 : 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
 

 

 

   항공 동맹체 회원사끼리는 마일리지 상호 적립 가능


또 한가지 기억할 것은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항공동맹체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탑승 실적도 마일리지로 누적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같은 동맹체 스카이팀의 델타항공을 탑승한 실적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누적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ANA 등에서 탑승한 실적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한두가지 신용카드로 몰아서 사용하면 신용도 좋아지고, 누적되는 포인트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도 그렇게 사용하는 게 좋지만 실제 여건에서는 운항하지 않는 노선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마일리지 카드를 여러개 만들어야 해 불편하고 비효율적이었다.

 

대표적인 항공동맹체 (좌로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대표적인 항공동맹체 (좌로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하지만 이런 아쉬운 점이 항공 동맹체로 인해 해소되었다.  현재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등 같은 항공동맹체 회원사들은 항공 마일리지를 상호 적립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항공동맹체 회원사를 이용하면 전 세계 거의 대부분 지역의 항공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에 이들 다른 항공사에서 이용한 실적을 적립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항공동맹체 다른 회원사를 이용할 때도 운항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가 아닌 누적시키고자 하는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델타항공을 이용하더라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델타 탑승실적도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에 적립된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관련 증빙을 꼭 보관하라는 것..

회원사들 간에 전산망이 원활치 않은 경우, 적립되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나중에 사후 적립을 위해서라도 항공권과 탑승권은 꼭 보관하는 게 좋다.

관련링크 대한항공 제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안내 , 아시아나항공 누락 마일리지 적립 안내
 

 

또한 최근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가 여러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하고 있다.  항공여행 실적 뿐만 아니라 호텔, 렌트카, 신용카드, 정유사 등의 실적도 마일리지로 누적되므로 꼼꼼이 활용한다면 예상치 않은 마일리지를 누적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가입한 날부터 가능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잊지 말아야 할 사항 한가지..

간혹 보면 항공 마일리지에 대해 잘 몰라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한 항공기 탑승 마일리지를 나중에 적립해 달라는 분들이 있던데, 이 경우는 원칙적으로 적립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마일리지 카드를 신청해 회원으로 가입된 이후에 탑승한 실적만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것이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항공기를 이용하는 당일에도 마일리지 카드 신청이 가능하므로 항공기 탑승 전에 반드시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받아야 마일리지 누락을 막을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는 잘만 활용하면 비싼 돈 들이지 않아도 장거리 노선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마일리지 적립을 빠뜨리지 말자.  혹시라도 누락됐다면 나중에라도 꼭 적립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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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yoon
    yoon
    내댓글
    2010.09.30
    비밀글입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yoon
    마래바
    작성자
    2010.10.01
    @yoon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부분 항공사들은 회원가입, 마일리지 카드를 만든 날로부터 마일리지 실적을 적립해 줍니다. 그런 원칙이 없으면 과거 모든 실적을 적립해야 하는 모순?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죠.
    조금 번거롭더라도 미리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한번 여행한 프랑스까지 탑승실적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나머지 일년에 5-6회 여행하신다고 하면 꽤나 많은 마일리지가 누적될 테니 말이죠..
    편도 5천마일 정도라면 왕복 6회, 총 12회라면 6만 마일이나 누적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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