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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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항공편에 최근 필요한 것 몇 가지

고려한2018.11.24 13:49Views 1089Votes 9Comment 0

  • 장거리 비행 심심하거나 피곤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준비를
  • 볼거리, 노이즈 캔슬링, 후드 의류 등 준비하면 좋아

지난 달 싱가포르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에 취항했다.

싱가포르에서 뉴어크까지 무려 19시간 내외 걸리는 초장거리 노선으로 지난 2013년 중단했다가 다시 운항을 시작한 것이다.

[항공소식] 세계 최장거리 19시간 항공편 싱가포르항공 카운트다운(2018/10/11)
[항공위키] 장거리 항공노선 순위

불과 몇 시간 비행도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데 19시간 비행이라는 것이 상상만 해도 피로한 듯 하다.

20시간 가까운 이런 초장시간 비행은 아니어도 미주나 유럽 비행에도 통상 10-13시간 정도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장시간 비행에서 그저 시간 빨리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것도, 잠만 자는 것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긴 시간동안 필요한 것은 없을까? 

[항공여행팁] 장거리 항공편에서 살아남기

 

조금은 덜 지루하게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데 최근 필요한 것 몇 가지가 있을 듯 싶은데..

 

우선 영화나 음악, 책 등 볼거리, 읽을 거리가 있으면 어떨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휴대가 당연한 시대가 된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 책을 즐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장거리 항공편에서 항공사가 제공하는 오락거리(IFE)가 있기는 하지만 보고 싶었지만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 좀처럼 기회가 없었던 영화나 책을 따로 준비하면 어떨까?

최근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아이튠즈 등에서 영화 등을 오프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영화 시리즈를 기내에서 인터넷 접속 없이도 처음부터 제대로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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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쉬운 충전 케이블, 배터리 잊지 말자..

스마트폰용 충전 케이블이나 배터리 휴대는 이제 필수품처럼 되어 버렸다. 당연히 리튬 배터리 등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므로 휴대하곤 하지만 종종 충전 케이블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민간 항공기들은 대부분 USB 포트를 장착하고 있어 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항공기 이용 시 좌석마다 충전 포트가 있는지, 또 어떤 형태의 콘센트를 준비해야 할 지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USB 포트는 거의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USB 충전 케이블 하나면 기내에서 배터리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헤드폰) 하나 쯤은..

일반적인 이어폰(헤드폰)도 나쁘지는 않지만, 비행에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완소품 중 하나다.

인체가 피곤함을 느끼는 요인 중 하나가 소음이기 때문에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무엇보다 소음으로 떨어지는 입맛마저 잡아 조금 더 맛난 기내식을 경험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항공여행팁] 기내식 맛있게 먹는 법 한가지.. 헤드폰?

비용이 부담된다면 귀마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보온용 의류

일반적으로 항공기내 온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추운 경우에는 옷이나 담요 등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더우면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항공상식] 항공기 기내가 다소 춥게느껴지는 이유

항공사 또는 지역에 따라 기내 설정 온도는 다소 차이가 있어 때에 따라서는 더 춥게 혹은 덜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사람마다 느끼는 추위 정도 역시 다르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한다면 이용객 스스로 추위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 담요 등은 대개 항공사에서 제공하므로 우리들은 차라리 후드가 달린 보온용 의류 하나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다.

참고로 기내에서 창가 좌석이 다른 쪽보다 더 추운 편이다. 항공기 기내 공기 순환이 창문 쪽에 있는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건조함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내는 다른 곳보다 상당히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나 지나치면 화장실(Lavatory)을 자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불편하다. ^^;;

잠깐이라도 잠을 청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입과 코가 건조해진다는 점이다. 이때 마스크는 보온은 물론 건조함을 방지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etiquette_window.jpg
으 ~~ 화장실...

 

 

장거리 비행 여부와는 관계없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펜(필기구)이다. 다른 나라 입국 시 입국 신고서나 세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종종 이를 깜빡해서 승무원에게 볼펜 등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승무원들 은근히 이를 싫어한다고 ^^;;

[항공여행팁] 기내에서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 승무원 속내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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