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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다시 뜬다? 갑자기 신규 채용 나선 베스트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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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에어포항, 작년 10월 비행 중단 후 별다른 움직임 없다가 갑자기 신규 채용
  • B737 전 좌석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등 계획 무모 평가 나와

에어포항을 인수했던 베스트에어라인이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 에어포항이 재운항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베스트에어라인 측은 '신생 소형항공사로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밝히고 각 분야 경력직원 채용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는 채용에는 안전보안, 운항통제는 물론 운항, 객실, 정비, 영업운송 분야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경력자를 구하고 있다. 일단은 각 분야별로 1명씩 경력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항공사 출범을 위한 기초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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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8개월만에 날개 접었던 에어포항

 

2018년 2월 소형 항공사로서 상업비행을 시작했던 에어포항이 부진한 영업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말 베스트에어라인에 인수되었다. 인수 당시 베스트에어라인은 기존 50인승 소형급 항공기가 아닌 B737 기종을 도입해 본격적인 상업 항공사로 거듭날 것을 공언했지만 반 년이 넘는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그나마 남아 있던 에어포항 직원들도 거의 떠나 버린 상태다.

항공소식 에어포항, 경영난으로 출범 8개월 만에 경영권 바뀌어(2018/10/23)
항공소식 에어포항 이륙 한 달, 실적 저조해(2018/3/12)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는 50인승 이하 항공기만 띄울 수 있어 이전 에어포항과 같은 소형항공사에 속한다. 소형항공사로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베스트에어라인이 내세운 B737 항공기를 도입해 전 좌석 비즈니스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에도 물음표가 남아, 정상적인 항공운송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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