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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은 안전요원, 기내 방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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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승무원' 하면 떠 올리는 것은 서비스다.

상냥한 미소에 승객의 필요한 부분을 도와 편안한 항공여행이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인지 객실승무원에 대한 인식이 '서비스'라는 측면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 (2015년 2월) 부터 객실승무원의 안전업무 수행 역할에 대해 기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를 통해 객실승무원이 안전요원이라는 사실을 인식을 심어주고 비상 시 객실승무원들의 지시에 성실히 따라야 한다는 내용을 알리는 것이다. 

비행 중 폭발이나 추락 등 최악의 사고에서는 어쩔 수 없겠으나, 지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객실승무원들이 안전지침을 어떻게 수행했느냐에 따라 수 많은 생명의 목숨을 구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사고 시에도 승무원들의 침착한 행동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던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승무원의 안전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안전데모를 실시하는 객실승무원

 

더 이상 승무원을 '예쁜' 서비스 직원 정도로 보지 말고, 비상 시에 내 목숨을 구해줄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이번 기내방송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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