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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승무원의 본심, '중국인은 시끄러워 피곤하고, 대만인은 거만해 상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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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며칠 전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대만인 여성 승무원이 중국인과 대만인의 차이에 대해 거론한 글이 화제를 모았다.

수년 동안 객실승무원으로 일했던 이 대만 여성은 자신의 경험으로 느낀 대만인과 중국인 모습을 이렇게 언급했다.

'대만인 승객 가운데는 오만하거나 거만한 사람들이 많다. 뭔가 말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컴퓨터를 켜고 클레임을 올리고 승무원을 욕한다.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것이 자신의 권위를 지켜준다고 믿는 모양이다.'

'반대로 중국인 승객들은 뭔가 소리가 크고, 시끄러워 피곤하지만 순진하고 장난기가 가득하다.'

이런 의견에 대해 중국, 대만인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대만인이거나 중국인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개개인의 특성이 있는 것이다.', '확실히 중국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고, 게다가 그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하해서는 안된다.' 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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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공 승무원 (기사와 관계없음)

한편으로는 대만인 승무원 모습에 대한 의견들도 제기되었다. '대만인 승무원은 서비스가 정중한 나머지 위화감마저 든다.', '미소는 멋지지만 어딘가 손님을 두려워하고 안절부절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는 등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길 수록 승무원의 행동에는 조심스러움을 넘어 감정 노동자로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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