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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의식 잃어 위기일발, 비번 조종사 도움으로 무사히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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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비행 중 의식 잃은 조종사 대신 비번 중인 조종사 도움으로 비상착륙

비행 중이던 여객기 조종사가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영국 맨체스터공항을 이륙해 포르투갈 마데이라 푼샬로 향하던 제트2닷컴 여객기에서 소란이 발생했다. 주 조종사(기장)가 갑자기 쓰러진 것이다.

부기장 단독으로 비행할 수 밖에 없었던 비상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나타났다. 때마침 해당 여객기에는 비근무 중인 조종사가 타고 있었던 것이다. 

조종실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 조종사는 부기장을 도와 인근 포르투갈 포르투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포르투공항은 즉각 비상상황에 돌입했고 비상착륙 가능하도록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부 금지시키고 활주로를 개방했다.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했고 쓰러졌던 조종사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휠체어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우연히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조종사가 직접 조종에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조종사를 도와 무사히 착륙하기까지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 일반 상업용 여객기의 경우 조종사는 복수로 운영된다. 단거리 노선의 경우 2명 체제로 비행하게 되지만 조종사 가운데 일부가 갑자기 발병하는 등 정상적인 비행에 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항공 일상다반사 비행 중 기장 기절, 부기장 단독으로 비상착륙(201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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