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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국제선 승객, 국내선 터미널로 입국심사없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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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국제선 도착 승객을 국내선 도착장으로 안내

  • 피치항공 160여 명 승객 입국심사 없이 통과

지난 5일 타이완에서 출발해 일본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승객 160여 명이 입국심사 없이 무사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을 이용해 도착한 승객들이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 도착장으로 인도됐다.

탑승교를 이용하지 않았기에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린 후 걸어서 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터미널은 국제선, 국내선 진입구가 인접해 있어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한 승객들 모두 국내선 도착장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국내선 도착장에 유난히 외국인이 많다고 느낀 공항 경비원의 신고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항공사와 공항 당국은 부랴부랴 승객들을 다시 국제선 도착장으로 안내했고, 그 과정에서 승객들은 약 4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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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찍 도착장에 도착했던 일부(13명) 승객들은 이미 터미널을 빠져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입국심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후 개별적으로 연락해 입국심사를 진행했지만 아직도 일부는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 승객이 국내선으로 잘못 안내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에는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바닐라에어 탑승객 백여 명이 모두 국내선으로 인도돼 심사 없이 입국하기도 했다.

항공 일상다반사 나리타공항, 승객 백여 명 입국심사 없이 무사통과(201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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