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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유망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 1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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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최근 항공업계의 화두는 단연코 저비용항공이다.

우리나라도 제주항공을 비롯해 5개나 되는 저비용항공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추가 항공사가 더 설립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비용항공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지만 세계적으로는 이미 저비용항공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다. 사우스웨스트항공(항공기 674대)은 저비용항공의 원조이자 대명사이고,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항공기 306대)나 영국의 이지제트(항공기 212대) 또한 저비용항공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금도 수 많은 저비용항공사들이 탄생하고 있지만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저비용항공사들이 부지기수다. 그 와중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잘 다져가는 신생, 중견 저비용항공사들이 있다. Travel+ 가 엄선한 15개 저비용항공사를 소개해 본다.

 

1. 웨스트제트(WestJet)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제트는 북미에서 사우스웨스트와 경쟁하는 항공사 중 하나다. 2014년에는 더블린으로 대서양 횡단 노선을 개설했다. 기내 위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태블릿을 대여할 수 있으며, 수하물 요금은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131대 / 91개 도시 (캐나다, 미국, 멕시코, 캐러비안)
  • 허브공항 : 캘거리, 토론토

 

2. 노르웨이 에어셔틀(Norwegian Air Shuttle)

1993년 설립되었으나 지역 항공사 형태로 운영되다가 2003년부터 본격적인 저비용항공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저비용항공이면서도 중장거리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항공사로 유럽에서 미국 뉴욕, 포트로더데일, 올란도와 미 서부도시들까지 항공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조종사와 승무원의 채용 방식을 단기 로컬 계약 방식을 이용해 세금 탈루 및 불공정 계약 등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92대 / 126개 도시 (유럽, 북아프리카, 태국, 북미, 중동)
  • 허브공항 : 오슬로, 스톡홀름, 코펜하겐, 런던 개트윅

 

3. 피치(Peach Aviation)

2012년 런칭한 본격적인 일본의 첫 저비용항공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치는 일본의 라이언에어를 표방할 만큼 그 정책과 수익 방식이 치열함을 추구하는 라이언에어와 매우 유사하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14대 / 15개 도시 (일본, 한국, 홍콩, 대만)
  • 허브공항 : 오사카 간사이

 

4. 패스트제트 (FastJet)

2012년 설립된 패스트제트는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저비용항공 시장의 선두주자다. 영국의 이지제트가 아프리카 항공시장을 목표로 출범시킨 것으로 아프리카 항공시장의 특성 상 아직 성장 속도는 빠르지 않으나 일반 항공시장이 아닌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된다면 가장 주목받을 항공사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3대 / 8개 도시 (탄자니아, 짐바브웨, 잠비아, 남아공화국)
  • 허브공항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5. 인디고(IndiGo)

저비용항공이면서도 특이하게 인도 제일의 항공사다. 2015년 3월 기준 인도 항공시장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기 전체를 A320 으로 단일화한 인디고는 인도 국내는 물론 국제선까지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지만, 음료는 물론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까지 운용하는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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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운항노선 : 총 95대 / 38개 도시 (인도 국내선, 방콕, 두바이, 네팔, 오만, 싱가포르)
  • 허브공항 : 뉴델리, 뭄바이

 

6. 비바에어로버스(VivaAerobus)

멕시코 유일의 저비용항공사로 라이언에어 설립자 아들인 Declan Ryan이 투자한 항공사다. 2016년까지 전 항공기를 A320으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라이언에어가 투자한 항공사라 그런 것일까?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까지 라이언에어의 마케팅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27대 / 25개 도시 (멕시코 국내선, 미국)
  • 허브공항 :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칸쿤

 

7. 제트스타(Jetstar)

호주 콴타스항공의 자회사로 출발해 제트스타 아시아, 퍼시픽, 재팬, 홍콩 등 자회사를 지속 설립하며 아시아 태평양 항공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국제선 기내식을 제외한 나머지 부수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122대 / 80개 도시 (호주 국내선, 아시아 태평양 다수 국가)
  • 허브공항 : 멜버른, 싱가포르, 호치민, 나리타, 간사이, 홍콩

 

8. 와우(Wow Air)

아이슬란드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로 2012년 운항을 시작해 아이슬란드와 유럽 노선에 집중했으나, 2015년 북미로의 대서양 횡단 노선을 개설 계획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5대 / 20개 도시 (아이슬랜드, 유럽)
  • 허브공항 : 레이캬비크

 

9. 브엘링(Vueling)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속한 IAG(International Airline Group)의 일원으로 저비용항공사이긴 하지만 서비스나 수익구조 등은 일반 항공사와 매우 유사하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94대 / 155개 도시 (유럽 다수 국가)
  • 허브공항 : 바르셀로나, 로마

 

10. 트란사비아(Transavia)

에어프랑스-KLM 그룹 일원으로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비용항공사다. 에어프랑스-KLM 회원 프로그램인 플라잉블루(Flying Blue)를 이용할 수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35대 / 88개 도시 (네덜란드 중심의 유럽 다수 국가, 중동, 일부 아프리카)
  • 허브공항 : 암스텔담, 파리(오를리)

 

11. 망고항공(Mango)

2006년 남아공항공(South African Airways)의 자회사로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주로 남아공 국내선 운항을 담당하고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9대 / 6개 도시 (남아공 국내선, 탄자니아)
  • 허브공항 : OR Tambo(요하네스버그)

 

12. 에어아시아(AirAsia)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성공한 저비용항공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 일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 여러 AirAsia 설립해 그 노선을 급격히 확대시키고 있다. 항공부문 품질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으로부터 6년 연속 세계 최우수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비용항공의 대표 노선인 단거리를 넘어 장거리 노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184대 / 121개 도시 (아시아 다수 국가와 유럽)
  • 허브공항 : 쿠알라룸푸르, 벵가룰루,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나리타(도쿄)

 

13. 저먼윙스(Germanwings)

얼마 전 조종사의 자살 추락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루프트한자 자회사로 독일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항공노선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86대 / 86개 도시 (유럽 전역)
  • 허브공항 : 베를린, 쾰른, 도르트문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하노버, 슈트트가르트

 

14. 타이거에어(Tiger Air)

에어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각국의 법적 규제를 넘기 위해 단일 항공사가 아닌 다수의 항공사를 해당 국가에 설립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베이스로 운영되는 타이거에어와 호주, 대만, 필리핀 등에 각 타이거에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47대 / 50개 도시 (13개국)
  • 허브공항 : 싱가포르, 브리스번, 멜버른, 시드니, 타이완, 클라크, 마닐라

 

15. 골(Gol)

남미의 몇 안되는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급속히 성장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이 또 다른 성작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AM 항공에 이어 브라질 2위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 항공기/운항노선 : 총 138대 / 75개 도시
  • 허브공항 : 상파울로, 리우데자네이로, 브라질리아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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