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Cockpit Resource Management)
설명[편집 | 원본 편집]
Crew Resource Management 라고도 하는 이것은 좁고 제한된 공간인 조종실(Cockpit)에서 조종사간 업무, 심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들을 수립한 일련의 교육, 관리체계라고 할 수 있다.
비행 전에 조종사 간의 갈등 때문에 주먹다짐이 벌어지기도 하고[1], 심지어는 항공기 비행 안전비행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고의 공통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운항 승무원의 자원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CRM 개념이 탄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의사소통(Communication), 통솔력(Leadership) 및 사회성 등에 대한 능력을 개발하여야 했다. 1979년 6월 NASA 주최 워크샵에서 현상과 문제점 그리고 필요성이 처음 제기되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CRM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하여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항 관련 인적 자원과 환경 등 이용 가능한 자원을 조종사가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운영[편집 | 원본 편집]
단계[편집 | 원본 편집]
- 기본과정(Awareness)
- 정기숙달과정(Practice and Feedback)
- 보강훈련과정(Reinforcement)
LOFT 연계[편집 | 원본 편집]
CRM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LOFT 훈련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LOFT는 운항 승무원의 성공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휘한 모든 승무원의 협조 방법과 그룹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세[편집 | 원본 편집]
최초에는 조종사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런 갈등과 미스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인적 실수)를 줄이기 위한 관리체계였으나 최근에는 객실승무원 간의 갈등[2] 그리고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간의 갈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oint CRM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각주
- ↑ [항공 해프닝] 중국 유나이티드항공, 비행 중 싸움 벌인 조종사 6개월 비행 정지
- ↑ [항공 해프닝] 승무원끼리 주먹 다짐, 항공기 인근 공항으로 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