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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회복과 항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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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대혼란이 벌어진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 공항에서는 별다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유럽 공항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벌였던 것과는 달리 [[인천공항]] 등 국내 공항은 휴업 등을 통해 비용 지출을 줄이면서도 고용규모는 최대한 유지했던 것이 회복 시점에 오히려 역전 상황이 됐다.<ref>[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10/891357/ 유럽 허브공항 수속 난리인데 인천공항은 멀쩡…왜? (2022.10.9)]</ref> 우리나라 [[항공사]] 인력 규모가 코로나19 발발 이전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큰 차원에서 고용 규모는 약 3년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유지해 수요 회복에도 직접적인 혼란을 야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항공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 2023년 3월 기준 [[수하물]] 적재, 하역, 분류, 항공기 청소 등 [[지상조업]] 처리 능력(인력)은 현저히 저하된 상태여서 쉽게 회복되지 못했다. 2019년 대비 70% 수준인 인력으로 인해 외국 항공사들이 국내에 운항편을 늘리려는 시도에도 지상조업 뒷받침을 받지 못해 운항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ref>[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3/5402583/ 승객 몰려오는데…비행기에 짐 실을 사람이 없다(2023.3.11)]</ref>{{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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