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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2020년 2월 임금 40%만 지급한데 이어 5월까지 임금 체불이 지속되면서 누적된 체불금이 약 2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의 올해 2020년 1분기 매출은 907억원, 영업손실은 360억원이며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04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6월 기준 누적 체불임금이 25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항공은 경영권 인수 전이므로 이스타항공(오너 일가)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스타항공은 3월 재협상 시 코로나19 사태 등 환경을 감안해 150억 원 계약 금액을 낮췄으므로 임금 체불 등의 제반 사항도 인수자인 제주항공이 나서야 한다는 입장으로 부딪히고 있다. 이상직 전 회장 일가가 2~3월 체불 임금을 부담하겠다며 110억 원 출연 의사를 밝히며 나머지는 제주항공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제주항공이 이를 거부하면서 거래 종료시한인 6월 29일, 대주주 일가가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일체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3879 이상직 의원 일가, '이스타 지분 모두 포기' ·· 공은 제주항공으로 넘어가]</ref> 임금체불 관련 7월 8일, 고용노동청은 이스타항공, [[이상직]] 의원, 제주항공 등과 만남을 갖고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혀 사실상 M&A 과정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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