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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과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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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2차 매각 - 성정 == === 재매각 추진 === [[제주항공]]과의 매각 계약 무산 후 2020년 8월, 재매각을 진행했다. 사모펀드 2곳과 매각 협상 진행 중으로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형태의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 후 법정관리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약 70%(600명 규모)가량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0914 이스타항공, 재매각 위한 주관사 선정 ·· 재생 전망 불투명]</ref> *리스 항공기 반납해 6대 규모로 축소 *희망 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해 400명 수준으로 감축 (항공기 1대 당 65명 수준) *2020년 [[9월 7일]], 최종 정리해고 명단 605명 확정하고 내용증명 발송 시작. 전달 희망퇴직 98명 포함해 최종 잔류 인원은 590명 수준이 됐다. [[운항증명]] 효력 회복 등의 목적 때문에 잔류 인력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다. (항공기 1대 당 71명 수준) → 10/13 해고 통보 *2020년 12월, 시장에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흥건설그룹(자산 기준 재계 순위 46위)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사가 직접 협상 중에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 2021년 [[1월 13일]], 최종구 사장 대표이사 사임. 김유상 전무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선임 *[[1월 1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법정관리 하에 인수자 물색<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5575 이스타항공, 다음 주 기업회생 신청? ·· 법원 주도 매각 가능성 의문]</ref> *[[1월 27일]], 이스타항공 노조가 이상직 의원 부녀 및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배임, 횡령,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364 이스타항공 노조, 이상직 부녀 및 경영진 무더기 고발]</ref> *[[2월 4일]], 법원이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8167 법원,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ref> *[[3월 19일]], 항공사업법(12개월 이상 [[운휴]]한 노선 폐지)에 따라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김해-제주 노선 국토부에 폐지 신청. 3월 28일부터 노선 폐지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추진 허가(5월 20일까지 우선 협상자 선정),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 선정 *[[4월 7일]], 법원 이스타항공 가치 평가 **존속가치 5억6546억 원, 청산가치 24억9737억 원 (청산가치 더 높게 평가) **최종 부채 약 1800억 원, 자산 약 291억 원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매각공고 2주 연기 → 공개입찰 무기한 재연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8985 이스타항공 매각, 공개입찰 무기한 연기 ·· 청산 쪽 무게 실리나]</ref> *[[5월 14일]], 성정이라는 중견기업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당시에는 이름 알려지지 않았음)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https://airtravelinfo.kr/column/1424576 이스타항공, 새 주인 결정됐지만 정상화는 산 넘어 산]</ref>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4876 이스타항공, 성정에서 새 출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f>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월 14일,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시작했다. 4월,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존속가치(5억6546억 원)보다 청산가치(24억9737억 원)를 더 높게 평가하며 회생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성정이 인수 후보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5월 20일]])을 두 달 연장했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6월 24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두달 연기해 9월 17일 이뤄졌다.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2022년 [[3월 8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88457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ref>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9월 17일]], 회생계획안 제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42470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제출 ·· 최대 4천억 채권 고비 넘을까?]</ref> *[[11월 5일]], 인수잔금 630억 원 납입 *[[11월 12일]],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채권 변제율 4.49%) 최종 채권단 동의 → 서울회생법원, 회생계획안 인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9422 이스타항공 기사회생 ·· 변제율 4.5% 채권단 동의 끌어내]</ref> *구주 전량 소각(이스타홀딩스 41.65%, 비디인터내셔널 7.68%, 기타 50.67% → 성정, 700억100만 원 투입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 100%(1400만200주) 확보.<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1/26/QX22UBBYLRGDBODYRMZU4CNCQQ/ 이스타항공 주식 무상소각… 이상직 일가 지분 가치 ‘202억원→0원]</ref> 이후 운영자금 387억 원 투입 *[[12월 15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부 및 효력 정지된 운항증명 심사 신청<ref>[https://m.yna.co.kr/view/AKR20211215142900003 이스타항공, 사업면허증 명의변경 완료…운항증명 발급 신청]</ref> *2021년 말, [[운항증명]] 효력 회복을 거쳐 재취항 예정 → 지연 예상(2022년 2분기)<br /> === 채권 변제율 논란=== 2021년 9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확정 회생채권 1600억 원에 대해 59억 원을 변제금액으로 할당했다. 이는 3.68% 비율로 회생채권을 변제한다는 것으로 통상 과거 기업 회생에서 변제율이 3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 class="wikitable" |+인수금액 700억 원을 통한 변제 계획 !구분 !변제 금액 !세부 내용 !비고 |- |공익채권 |530억 원 |2021년 5월까지의 미지급 급여·퇴직금 등 | |- |관리인 보수 |12억 원 | | |- |유보액 |<s>98억 원</s> 85억 원 |미확정 채권(<s>2600억 원</s> 1900억 원 추정) 변제 목적 | rowspan="2" |변제율 <s>3.68%</s> 4.46% |- |변제 |<s>59억 원</s> 72억 원 |확정 회생채권(1600억 원) 변제 |}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지 않아해도 법원이 강제 인가를 할 수 있지만, 이스타항공의 경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재판부의 강제 인가는 통상 1개 조에서 부결, 다른 조에서 가결될 경우에만 허용된다. 보통 회생채권자죠, 회생담보권자조, 주주조 3개 조로 구성돼 투표를 진행하지만 [[이스타항공]]의 경우 회생채권자조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부결되면 다른 인수자를 찾거나 청산 절차로 넘어간다. 인수대금 납입 마감일([[11월 5일]])을 앞두고 기존 2600억 원이었던 미확정 채권 규모가 700억 원가량 줄어든 19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채권 변제율도 3.68%에서 4.46%로 상향 조정되었다. [[성정]]은 이날 인수잔금 630억 원을 납입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29 이스타항공, 변제율 상향 조정 ·· 회생계획 통과 기대감 커져]</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81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잔금 630억 원 납입]</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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