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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 지원 === 2020년 3월 17일, 산업은행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에 대해 총 400억 원 긴급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티웨이항공 60억 원,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200억 원, 140억 원이 지원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4811 산업은행, 우선 저비용항공사 3곳에 400억 원 긴급 금융 지원]</ref> 그나마 에어서울, 에어부산 지원금은 이미 아시아나항공의 재건 지원금을 지원된 금액 가운데 일부를 전용하는 것이어서 실제 지원금은 티웨이항공 60억 원에 불과하다. 정부는 4조 1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시행한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6201 회사채 신속인수제 4조 원 투입, 항공·유통 우선 숨통]</ref>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별도 회사채를 또 발행하면 이중 80%를 KDB산업은행이 인수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사와 유통업계가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항공업계에서는 4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보유한 대한항공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31일, 산업은행이 [[LCC]]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각각 400억 원, 300억 원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4월 중에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결합심사가 끝나는대로 다수 은행권과 함께 1500억~2000억 원 가량 지원 예정이다. 4월 초, 한국항공협회 등 항공업계는 대규모 자금 지원없이 [[국적 항공사]]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불과 몇 개월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지만 정부는 회사채 발행 등 자체적인 자금 확보 노력이 우선이고 자구 노력도 선행되어야 한다며 항공업계, 특히 대형 항공사에 대한 지원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xe/column/1367409 코로나, 韓 1만 명 세계 1백만 명 넘어 ·· 정부의 상황 인식 비판 봇물]</ref> 산업은행·수출입은행, 2020년 4월 21일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4월 24일 [[대한항공]]에 1.2조 원 자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136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추가 지원 ·· 산업·수출입은행]</ref><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487 정부, 대한항공에도 1조 2천억 원 긴급 수혈 ·· 숨통 트인다]</ref> 1년 후 대한항공은 지원받은 1.2조 원 가운데 2021년 9월 기준 3150억 원을 상환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1848 대한항공, 코로나 공적자금 4분의1 상환 ·· 오히려 체질 강화]</ref> 4월 29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및 공항 CEO와 간담회를 갖고 기존 LCC 지원 3천억 원 외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876 정부, LCC 추가지원 검토 '자구 노력' 조건]</ref> 5월 17일,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시행을 앞두고 지원 대상에 국적 [[저비용항공사]] 포함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기존 산업은행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LCC]] 5곳에 1260억 원 투입됐지만 국토교통부는 시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간안정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총차입금 5천억 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으로 한정하면서 항공부문에서는 <del>대형 항공사 2곳과 [[제주항공]], [[에어부산]]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2020/5/20)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del>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형 항공사 2곳만 해당된다. 리스 차입까지 포함하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나 우선은 국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 순서라고 판단하고 있다. 7월 22일,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대표 등 저비용항공사 사장단은 국회를 방문해 현재 180일 한도인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직원 휴업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지급 기한 180일이어서 대부분 항공사가 8월 이후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해고 등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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