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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항공 752편 격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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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실수로 발사된 첫 번째 미사일이 [[여객기]]에 맞고, 19초 뒤 [[조종사]]끼리 대화가 녹음된 데이터가 있었다. 첫 피격 뒤에도 승무원과 승객이 살아 있었다. 첫 번째 미사일 폭발 25초 뒤 두 번째 미사일에 맞아 기체가 폭파됐다. 이는 미국·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빚어진 상황에서 발생했다. 1월 3일 미군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무인기로 폭사시켰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월 8일 새벽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22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이 발사된 지 한 시간여 뒤에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이륙했고, 3분 뒤 이를 오인한 혁명수비대가 쏜 토르 방공미사일 2발에 맞아 추락해 폭발했다. 2021년 3월 17일, 이란 당국은 해당 사고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란 민간항공기구는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군의 방공망 담당자가 우크라이나 항공기를 실수로 적대적인 표적으로 식별하고 요격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공 부대의 오인 발사에 있어서 해당 항공기(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책임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국적민 다수가 포함된 캐나다 정부는 이란의 발표는 사고의 진짜 원인을 숨기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3168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자신들 실수' 조사 발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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