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닫기
개인 메뉴 토글
로그인하지 않음
만약 지금 편집한다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될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매각과 회생 편집하기

항공위키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번째 줄: 1번째 줄:
[[이스타항공]] 매각: 경영난으로 매각된 이스타항공. 2020년부터 [[제주항공]], [[성정]] 등과 매각,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결국 [[VIG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2023년 3월 정상화(운항재개)됐다.
이스타항공 매각
 
경영난으로 매각된 이스타항공. 2020년부터 [[제주항공]], [[성정]] 등과 매각,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결국 [[VIG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2023년 3월 정상화(운항재개)됐다.


== 개요 ==
== 개요 ==
6번째 줄: 8번째 줄: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해 두 차례 기한 연장 끝에 2020년 3월 2일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인수를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2020년 [[7월 23일]] 매각은 무산됐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해 두 차례 기한 연장 끝에 2020년 3월 2일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인수를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2020년 [[7월 23일]] 매각은 무산됐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작업을 진행해 [[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2021년 6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을 겪으며 운항재개가 지연되었다. 2023년 1월 성정이 지분 100%를 넘겨받은 [[VIG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운항증명]]을 재취득해 2023년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들어가면서 3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작업을 진행해 [[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2021년 6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을 겪으며 운항재개가 지연되었다. 2023년 1월 성정이 지분 100%를 넘겨받은 [[VIG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운항증명]]을 재취득해 2023년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들어갔다.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onlyinclude>
</onlyinclude>


==매각 과정 타임라인==
==매각 과정 타임라인==
<itimeline height="500px" min="2019-10-01" max="2023-12-31">
<itimeline height="450px" min="2019-10-01" max="2023-12-31">
2019-12-19|[[제주항공]]-[[이스타항공]] 공동경영 양해각서 체결
2019-12-19|[[제주항공]]-[[이스타항공]] 공동경영 양해각서 체결
2020-03-02|제주항공, 545억 인수 확정 발표
2020-03-02|제주항공, 545억 인수 확정 발표
41번째 줄: 43번째 줄:
2023-03-26|김포-제주 운항 개시
2023-03-26|김포-제주 운항 개시
</itimeline>
</itimeline>
[[분류:온글]]
[[분류:이스타항공]]
[[분류:참고]]
[[분류:항공시장]]


==이스타항공 재무 위기==
==이스타항공 재무 위기==
100번째 줄: 97번째 줄:
|-
|-
||
||
*[[AK홀딩스]]: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지분 51.17% 보유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51.17% 보유
||
||
*AK홀딩스: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지분 42.44% 보유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42.44% 보유
*이스타홀딩스: 제주항공 지분 1.46%, 이스타항공 지분 17.07% 보유
*이스타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1.46%, 이스타항공 지분 17.07% 보유
|}
|}


제주항공은 인수 계약 과정에서 계약금 119억 원과 경영정상화자금으로 100억 원을 이스타항공에 지불했다.
제주항공은 인수 계약 과정에서 계약금 119억 원과 경영정상화자금으로 100억 원을 이스타항공에 지불했다.
===논란===
===논란===


128번째 줄: 127번째 줄:


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정리해고된 근로자 44명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를 신청했고 지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며 41명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재심에선 지노위 판정이 뒤집혔고 직원들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냈다. 2024년 5월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스타항공 전(前) 직원 29명이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28031 법원, 이스타항공 605명 해고는 "경영상 불가피" 판단(2024.5.2)]</ref>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185번째 줄: 182번째 줄: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https://airtravelinfo.kr/column/1424576 이스타항공, 새 주인 결정됐지만 정상화는 산 넘어 산]</ref>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https://airtravelinfo.kr/column/1424576 이스타항공, 새 주인 결정됐지만 정상화는 산 넘어 산]</ref>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4876 이스타항공, 성정에서 새 출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f>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4876 이스타항공, 성정에서 새 출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f>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월 14일,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월 14일,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시작했다.
196번째 줄: 193번째 줄:
4월,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존속가치(5억6546억 원)보다 청산가치(24억9737억 원)를 더 높게 평가하며 회생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성정이 인수 후보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5월 20일]])을 두 달 연장했다.
4월,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존속가치(5억6546억 원)보다 청산가치(24억9737억 원)를 더 높게 평가하며 회생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성정이 인수 후보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5월 20일]])을 두 달 연장했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6월 24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두달 연기해 9월 17일 이뤄졌다.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6월 24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두달 연기해 9월 17일 이뤄졌다.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2022년 [[3월 8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88457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ref>
2022년 [[3월 8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88457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ref>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206번째 줄: 203번째 줄:
*[[11월 12일]],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채권 변제율 4.49%) 최종 채권단 동의 → 서울회생법원, 회생계획안 인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9422 이스타항공 기사회생 ·· 변제율 4.5% 채권단 동의 끌어내]</ref>
*[[11월 12일]],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채권 변제율 4.49%) 최종 채권단 동의 → 서울회생법원, 회생계획안 인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9422 이스타항공 기사회생 ·· 변제율 4.5% 채권단 동의 끌어내]</ref>
*구주 전량 소각(이스타홀딩스 41.65%, 비디인터내셔널 7.68%, 기타 50.67% → 성정, 700억100만 원 투입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 100%(1400만200주) 확보.<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1/26/QX22UBBYLRGDBODYRMZU4CNCQQ/ 이스타항공 주식 무상소각… 이상직 일가 지분 가치 ‘202억원→0원]</ref> 이후 운영자금 387억 원 투입
*구주 전량 소각(이스타홀딩스 41.65%, 비디인터내셔널 7.68%, 기타 50.67% → 성정, 700억100만 원 투입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 100%(1400만200주) 확보.<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1/26/QX22UBBYLRGDBODYRMZU4CNCQQ/ 이스타항공 주식 무상소각… 이상직 일가 지분 가치 ‘202억원→0원]</ref> 이후 운영자금 387억 원 투입
*[[12월 15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부 및 효력 정지된 운항증명 심사 신청<ref>[https://m.yna.co.kr/view/AKR20211215142900003 이스타항공, 사업면허증 명의변경 완료…운항증명 발급 신청]</ref>
*[[12월 15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부
*2021년 말, [[운항증명]] 효력 회복을 거쳐 재취항 예정 → 지연 예상(2022년 2분기)<br />
* 2021년 말, [[운항증명]] 효력 회복을 거쳐 재취항 예정 → 지연 예상(2022년 2분기)
=== 채권 변제율 논란===
 
===채권 변제율 논란===
2021년 9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확정 회생채권 1600억 원에 대해 59억 원을 변제금액으로 할당했다. 이는 3.68% 비율로 회생채권을 변제한다는 것으로 통상 과거 기업 회생에서 변제율이 3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21년 9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확정 회생채권 1600억 원에 대해 59억 원을 변제금액으로 할당했다. 이는 3.68% 비율로 회생채권을 변제한다는 것으로 통상 과거 기업 회생에서 변제율이 3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228번째 줄: 226번째 줄:
|-
|-
|유보액
|유보액
|<s>98억 원</s> 85억 원  
|<s>98억 원</s> 85억 원
|미확정 채권(<s>2600억 원</s> 1900억 원 추정) 변제 목적
|미확정 채권(<s>2600억 원</s> 1900억 원 추정) 변제 목적
| rowspan="2" |변제율 <s>3.68%</s> 4.46%
| rowspan="2" |변제율 <s>3.68%</s> 4.46%
239번째 줄: 237번째 줄:


인수대금 납입 마감일([[11월 5일]])을 앞두고 기존 2600억 원이었던 미확정 채권 규모가 700억 원가량 줄어든 19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채권 변제율도 3.68%에서 4.46%로 상향 조정되었다. [[성정]]은 이날 인수잔금 630억 원을 납입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29 이스타항공, 변제율 상향 조정 ·· 회생계획 통과 기대감 커져]</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81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잔금 630억 원 납입]</ref>
인수대금 납입 마감일([[11월 5일]])을 앞두고 기존 2600억 원이었던 미확정 채권 규모가 700억 원가량 줄어든 19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채권 변제율도 3.68%에서 4.46%로 상향 조정되었다. [[성정]]은 이날 인수잔금 630억 원을 납입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29 이스타항공, 변제율 상향 조정 ·· 회생계획 통과 기대감 커져]</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57981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잔금 630억 원 납입]</ref>
==③ 3차 매각과 운항 재개 - VIG파트너스==
==③ 3차 매각과 운항 재개 - VIG파트너스==
관계인 집회 종료 후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했다. 당초 2022년 1분기 중 운항증명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4085 이스타항공 AOC 심사 지연 … 상반기 운항재개 불확실]</ref> 2022년 5월, 현장검사 단계([[비상탈출 슬라이드]] 시범)를 통과하지 못해 운항증명 취득에 실패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8167 이스타항공, 운항증명 취득 실패 … 운항재개 캄캄]</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9709 이스타, 언제 뜰까? 비상탈출 시범 일정 못잡아]</ref>
관계인 집회 종료 후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했다. 당초 2022년 1분기 중 운항증명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4085 이스타항공 AOC 심사 지연 … 상반기 운항재개 불확실]</ref> 2022년 5월, 현장검사 단계([[비상탈출 슬라이드]] 시범)를 통과하지 못해 운항증명 취득에 실패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8167 이스타항공, 운항증명 취득 실패 … 운항재개 캄캄]</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9709 이스타, 언제 뜰까? 비상탈출 시범 일정 못잡아]</ref>
 
4월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 조치에서 청주-마닐라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2670 제주·티웨이, 울란바타르 운수권 따내 … 10개 노선 운수권 배분]</ref>  
4월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 조치에서 청주-마닐라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2670 제주·티웨이, 울란바타르 운수권 따내 … 10개 노선 운수권 배분]</ref>  
 
2022년 5월 [[비상탈출]] 심사를 통과해 운항증명 발급을 눈 앞에 두었다. 하지만 7월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급 시 제출했던 재무·회계자료가 허위였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재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사업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2302 이스타항공 재이륙 위기 … 허위 회계자료 재조사]</ref><ref>[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14851 원희룡 장관, 이스타항공 회계자료 허위 제출에 대한 특별 조사와 감사 지시]</ref><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0101 "국토부 항공실, 이스타 의혹에 '답정너'식 자문 논란"]</ref> 2022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발급 과정에 제출한 허위 회계자료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수사를 의뢰했다.
2022년 5월 [[비상탈출]] 심사를 통과해 운항증명 발급을 눈 앞에 두었다. 하지만 7월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급 시 제출했던 재무·회계자료가 허위였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재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사업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2302 이스타항공 재이륙 위기 … 허위 회계자료 재조사]</ref><ref>[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14851 원희룡 장관, 이스타항공 회계자료 허위 제출에 대한 특별 조사와 감사 지시]</ref><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0101 "국토부 항공실, 이스타 의혹에 '답정너'식 자문 논란"]</ref> 2022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발급 과정에 제출한 허위 회계자료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수사를 의뢰했다.
 
[[9월 16일]] 서울경찰청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불입건(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 [[10월 4일]],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렸고 11월까지 개선책을 제출하도록 했다. 2022년 말까지 운항증명은 발급되지 않았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3931 이스타항공 면허 취소 위기 … 국토부, 수사 의뢰(2022.7.28)]</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9937 이스타항공 불입건 결정, 국토부 "유감" "재무건전성" 요구(2022.9.16)]</ref>
[[9월 16일]] 서울경찰청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불입건(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 [[10월 4일]],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렸고 11월까지 개선책을 제출하도록 했다. 2022년 말까지 운항증명은 발급되지 않았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3931 이스타항공 면허 취소 위기 … 국토부, 수사 의뢰(2022.7.28)]</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9937 이스타항공 불입건 결정, 국토부 "유감" "재무건전성" 요구(2022.9.16)]</ref>
 
계속된 재운항 지연으로 자금난에 빠진 [[성정]]은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상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분 매각 정도에 따라 대주주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1875 이스타항공 다시 팔리나 … 사모펀드 협상(2023.1.1)]</ref> 2023년 [[1월 6일]] VIG파트너스가 1100억 원 투자해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새 주인이 됐다.<ref>[http://itnews.inews24.com/view/1556205 주인 바뀌는 이스타항공…사모펀드 VIG파트너스 1100억원 투자(2023.1.6)]</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209 이스타항공, AOC 통과 3월 말 재운항(2023.2.28)]</ref>
계속된 재운항 지연으로 자금난에 빠진 [[성정]]은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상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분 매각 정도에 따라 대주주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1875 이스타항공 다시 팔리나 … 사모펀드 협상(2023.1.1)]</ref> 2023년 [[1월 6일]] VIG파트너스가 1100억 원 투자해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새 주인이 됐다.<ref>[http://itnews.inews24.com/view/1556205 주인 바뀌는 이스타항공…사모펀드 VIG파트너스 1100억원 투자(2023.1.6)]</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209 이스타항공, AOC 통과 3월 말 재운항(2023.2.28)]</ref>
 
11월, 김문권 신임 대표이사 선임<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16991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에 김문권 전 정책보좌관 선임]</ref>
[[1월 27일]],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11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0%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4628 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인수 완료 … 1100억 투입(2023.1.30)]</ref> 구주 인수 자금(약 400억 원)까지 이스타항공에 15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27일]],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11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0%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4628 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인수 완료 … 1100억 투입(2023.1.30)]</ref> 구주 인수 자금(약 400억 원)까지 이스타항공에 15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다시 획득'''해 완전한 재운항 조건을 갖추게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209 이스타항공, AOC 통과 3월 말 재운항(2023.2.28)]</ref>
[[2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다시 획득'''해 완전한 재운항 조건을 갖추게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209 이스타항공, AOC 통과 3월 말 재운항(2023.2.28)]</ref>
 
[[3월 26일]], 국내선(김포-제주 노선) 운항 재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542 이스타항공, 13일 예약 오픈 - 26일 운항 개시(2023.3.8)]</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30419 3년 만에 날았다 … 이스타항공 첫날 20편 만석(2023.3.26)]</ref>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 운항 재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8542 이스타항공, 13일 예약 오픈 - 26일 운항 개시(2023.3.8)]</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30419 3년 만에 날았다 … 이스타항공 첫날 20편 만석(2023.3.26)]</ref>
 
[[9월 2일]], 국제선 운항 재개(김포-송산 노선)<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40730 이스타항공 3년 6개월 만 국제선 복항 … 대만 송산(2023.9.2)]</ref>
 
==기타==
==기타==
 
*[[이스타항공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반환 소송]]
*[[이스타항공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반환 소송]]
*[[이스타항공 담보 주식 반환 소송]]
*[[이스타항공 담보 주식 반환 소송]]


{{각주}}
{{각주}}
[[분류:항공시장]]
[[분류:이스타항공]]
항공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자세한 사항은 항공위키: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이 문서를 편집하려면 아래에 보이는 질문에 답해주세요 (자세한 정보):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