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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과 회생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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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 경영난으로 매각된 이스타항공. 2020년부터 [[제주항공]], [[성정]] 등과 매각,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결국 [[VIG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2023년 3월 정상화(운항재개)됐다.
이스타항공 매각
 
경영난으로 매각된 이스타항공. 2020년부터 [[제주항공]], [[성정]] 등과 매각,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결국 [[VIG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2023년 3월 정상화(운항재개)됐다.


== 개요 ==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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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해 두 차례 기한 연장 끝에 2020년 3월 2일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인수를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2020년 [[7월 23일]] 매각은 무산됐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해 두 차례 기한 연장 끝에 2020년 3월 2일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인수를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2020년 [[7월 23일]] 매각은 무산됐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작업을 진행해 [[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2021년 6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을 겪으며 운항재개가 지연되었다. 2023년 1월 성정이 지분 100%를 넘겨받은 [[VIG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운항증명]]을 재취득해 2023년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들어가면서 3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작업을 진행해 [[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2021년 6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을 겪으며 운항재개가 지연되었다. 2023년 1월 성정이 지분 100%를 넘겨받은 [[VIG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운항증명]]을 재취득해 2023년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들어갔다.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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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과정 타임라인==
==매각 과정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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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제주항공]]-[[이스타항공]] 공동경영 양해각서 체결
2019-12-19|[[제주항공]]-[[이스타항공]] 공동경영 양해각서 체결
2020-03-02|제주항공, 545억 인수 확정 발표
2020-03-02|제주항공, 545억 인수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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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김포-제주 운항 개시
2023-03-26|김포-제주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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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온글]]
[[분류:이스타항공]]
[[분류:참고]]
[[분류:항공시장]]


==이스타항공 재무 위기==
==이스타항공 재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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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정리해고된 근로자 44명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를 신청했고 지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며 41명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재심에선 지노위 판정이 뒤집혔고 직원들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냈다. 2024년 5월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스타항공 전(前) 직원 29명이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28031 법원, 이스타항공 605명 해고는 "경영상 불가피" 판단(2024.5.2)]</ref>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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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https://airtravelinfo.kr/column/1424576 이스타항공, 새 주인 결정됐지만 정상화는 산 넘어 산]</ref>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https://airtravelinfo.kr/column/1424576 이스타항공, 새 주인 결정됐지만 정상화는 산 넘어 산]</ref>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4876 이스타항공, 성정에서 새 출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f>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4876 이스타항공, 성정에서 새 출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f>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월 14일,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2월 14일,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 주관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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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존속가치(5억6546억 원)보다 청산가치(24억9737억 원)를 더 높게 평가하며 회생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성정이 인수 후보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5월 20일]])을 두 달 연장했다.
4월,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존속가치(5억6546억 원)보다 청산가치(24억9737억 원)를 더 높게 평가하며 회생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성정이 인수 후보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5월 20일]])을 두 달 연장했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6월 24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두달 연기해 9월 17일 이뤄졌다.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6월 24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두달 연기해 9월 17일 이뤄졌다.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수정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2022년 [[3월 8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88457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ref>
2022년 [[3월 8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88457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ref>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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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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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항공시장]]
[[분류: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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