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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해 탄소 배출 제로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항공업계에서도 이 [[그린워싱]] 관행 등이 벌어진다.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제 환경과 관련 없는 서비스나 비즈니스 활동을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것에 대해 각국의 환경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 환경보호를 위해 탄소 배출 제로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항공업계에서도 이 [[그린워싱]] 관행 등이 벌어진다.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제 환경과 관련 없는 서비스나 비즈니스 활동을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것에 대해 각국의 환경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 ||
2024년 4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의 소비자 보호당국과 협력해 조사 대상 20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에어프랑스]], [[KLM]], [[루프트한자]] 그룹, [[노르웨이전|노르웨이전항공]], [[SAS]] 등이 포함된 | 2024년 4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의 소비자 보호당국과 협력해 조사 대상 20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에어프랑스]], [[KLM]], [[루프트한자]] 그룹, [[노르웨이전|노르웨이전항공]], [[SAS]]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C는 친환경적인 정책이라고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등의 행위를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 ||
예를 들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가 탄소 배출에 기존 항공유(등유)보다 환경에 덜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EC는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입증될 수 있는지 아직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런 정책 도입을 이유로 비용(Green fare)을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고 보고 이를 배상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예를 들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가 탄소 배출에 기존 항공유(등유)보다 환경에 덜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EC는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입증될 수 있는지 아직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런 정책 도입을 이유로 비용(Green fare)을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고 보고 이를 배상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네덜란드와 영국 등에서는 항공사가 SAF 사용이 친환경적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ref>[https://www.environmentenergyleader.com/2024/05/eu-takes-aim-at-airlines-greenwashing-tactics/ EU Takes Aim at Airlines’ Greenwashing Tactics(2024.5.2)]</ref> | ||
네덜란드와 영국 등에서는 항공사가 SAF 사용이 친환경적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에 대해 제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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