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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
생산에 직접 소요되는 원자재를 제외한 비전략적 간접자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항공산업에서는 [[항공기]] [[정비]]분야 사업을 총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생산에 직접 소요되는 원자재를 제외한 비전략적 간접자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항공산업에서는 [[항공기]] [[정비]]분야 사업을 총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
대형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정비]], 수리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지만 소형 항공사나 [[지역 항공사]]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정비분야를 외부에 따로 계약을 체결해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항공기 정비, 수리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대형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정비]], 수리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지만 소형 항공사나 [[지역 항공사]]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정비분야를 외부에 따로 계약을 체결해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항공기 정비, 수리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
==우리나라 MRO 현황== | |||
우리나라 역시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자체 [[항공기]] 정비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자체 정비능력을 어느정도 갖추고는 있으나 엔진이나 항공기 전체를 완전하게 정비하는 Overhaul 경우에는 외국 업체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 |||
최근 급성장 중인 [[저비용항공사]]들이 안고 있는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MRO]], 정비서비스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를 제외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자체 정비능력이 없어 간단한 점검 외에는 모두 외부(외국) MRO 업체에 위탁하고 있는 상황이다. | |||
국가적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 업체 등이 국내에 MRO 서비스 시설을 구축하려 했으나 참여하기로 했던 기업(아시아나항공) 등이 내부 재무 어려움 등을 이유로 발을 빼면서 진행이 중지된 상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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