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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도체에는 전기가 겉 표면을 따라 흐르는 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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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6일 (토) 20:59 기준 최신판
Faraday cage effect: 빈 도체에는 전기가 겉 표면을 따라 흐르는 현상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새장에 전류가 흘러도 새장 속의 새가 안전한 효과, 현상을 말한다. 패러데이는 속이 빈 도체에는 전기가 겉 표면에만 흐른다는 것을 발견했다. 새장 속에 있는 새가 안전한 것처럼 번개가 칠 때 자동차 안으로 피신하면 전류가 자동차 몸체로 빠져나가 자동차 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효과, 현상이다.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현대 항공기들은 비행 중 낙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패러데이 새장 효과를 이용해 설계된다. 통상 항공기 날개 끝에 피뢰침(정전기 방출기, Static Discharger)을 달아 낙뢰가 항공기 동체를 타격했을 때 발생한 강력한 전류가 동체를 따라 흐르다가 날개 피뢰침을 통해 공중으로 흩어지게 만든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 패러데이 새장(Faraday cage): 도체 혹은 도체 그물로 둘러싸인 구조를 말한다. 그러한 둘러싸인 구조는 외부의 정전기장을 차단한다. 패러데이 새장은 1836년에 그것을 발명한 영국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