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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호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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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king Horse, 사냥에 사용되던 인공의 말(Horse)로 입찰 방식의 한 형태
Stalking Horse, 사냥에 사용되던 위장 말(Horse)로 입찰 방식의 한 형태


== 개요 ==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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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개입찰 전에 개별 접촉을 통해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고 상호 조건을 협의해 우선 인수의향자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공개입찰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응찰자와 본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공개입찰에서 제시된 (더 나은) 조건에 대해 최초 인수의향자가 최소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 최종 인수예정자가 되는 방식이다.
매각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개입찰 전에 개별 접촉을 통해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고 상호 조건을 협의해 우선 인수의향자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공개입찰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응찰자와 본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공개입찰에서 제시된 (더 나은) 조건에 대해 최초 인수의향자가 최소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 최종 인수예정자가 되는 방식이다.


== 유래 ==
== 어원 ==
원래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는 사냥을 위해 사용되는 위장 말이었다. 사냥할 때 인간이 접근하면 도망치지만 말이나 소와 같은 동물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착안한 것이었다. 최초에는 실제 말과 함께 걸으며 사냥 동물에 접근했다. 이 목적을 위해 훈련된 동물을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라고 불렀다.
원래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는 사냥을 위해 사용되는 위장 말이었다. 사냥할 때 인간이 접근하면 도망치지만 말이나 소와 같은 동물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착안한 것이었다. 실제 말과 함께 걸으며 동물에게 은밀하게 접근해 동물을 포획했다. 이 목적을 위해 훈련된 말(동물)이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 항공업계 ==
== 항공업계 ==

2024년 5월 18일 (토) 09:50 판

Stalking Horse, 사냥에 사용되던 위장 말(Horse)로 입찰 방식의 한 형태

개요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방식을 말한다. 회생기업은 인수의향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응찰자가 없으면 인수의향자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된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응찰자가 있으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다만 최초 인수의향자가 응찰자와 최소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 우선권을 가진다.

특징

매각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개입찰 전에 개별 접촉을 통해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고 상호 조건을 협의해 우선 인수의향자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공개입찰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응찰자와 본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공개입찰에서 제시된 (더 나은) 조건에 대해 최초 인수의향자가 최소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 최종 인수예정자가 되는 방식이다.

어원

원래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는 사냥을 위해 사용되는 위장 말이었다. 사냥할 때 인간이 접근하면 도망치지만 말이나 소와 같은 동물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착안한 것이었다. 실제 말과 함께 걸으며 동물에게 은밀하게 접근해 동물을 포획했다. 이 목적을 위해 훈련된 말(동물)이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다.

항공업계

국내 항공업계에서 항공사 매각, 인수에도 종종 사용되곤 했다. 2021년 이스타항공 매각 시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플라이강원 매각 시에도 이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