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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rmanwings-9525-crash.jpg|섬네일|저먼윙스 9525편 추락]]2015년 발생한 저먼윙스 9525편 조종사 자살 사고 | |||
== 개요 == | |||
2015년 3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비행 중이던 [[항공기]]에서 [[기장]](Patrick Sondenheimer)이 화장실에 간 사이 [[부기장]] 루비츠는 [[조종실]] 문을 걸어 잠그고 항공기 고도를 급격히 낮추었다. [[블랙박스]] 상에는 루비츠의 호흡 소리가 남겨져 있었으며 결국 항공기는 알프스 지역에 추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099049 독일 저먼윙스, 프랑스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 전원 사망]</ref> | |||
== 사고 세부 사항 == | |||
* 편명 : [[저먼윙스]] 9525편 (A320-200) | * 편명 : [[저먼윙스]] 9525편 (A320-200) | ||
* 구간 : 엘프라트(바르셀로나)-뒤셀로르프 | * 구간 : 엘프라트(바르셀로나)-뒤셀로르프 | ||
* 일시 : 2015년 3월 24일 | * 일시 : 2015년 [[3월 24일]] | ||
* 범인 : 안드레아스 루비츠(Andreas Lubitz), [[부기장]] | * 범인 : 안드레아스 루비츠(Andreas Lubitz), [[부기장]] | ||
* 사망 : 150명 전원 사망 | * 사망 : 150명 전원 사망 | ||
==조사 결과== | ==조사 결과== | ||
2016년 3월, 사고 조사위원회는 저먼윙스 항공기 추락 사건은 [[부기장]] 루비츠가 고의로 저지른 자살로 인한 것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151886 저먼윙스 항공기 추락은 조종사 자살사고]</ref> | 2016년 [[3월 13일]], 사고 조사위원회는 최종 사고보고서를 통해 저먼윙스 항공기 추락 사건은 [[부기장]] 루비츠가 고의로 저지른 자살로 인한 것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151886 저먼윙스 항공기 추락은 조종사 자살사고]</ref> 루비츠는 사고 바로 이전 비행에서도 기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마음대로 고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등의 의심행위를 반복했던 것으로 밝혀졌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108058 저먼윙스 자살 비행 부조종사, 이전 비행편에서도 자살 시도?]</ref> 결국 돌아오는 [[복편]]에서 자살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
==항공업계 영향== | ==항공업계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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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츠는 이전에 자살 성향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전 세계 항공업계는 [[조종사]]의 정신적 건강 상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고 조종실에 조종사 한 명만 있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 루비츠는 이전에 자살 성향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전 세계 항공업계는 [[조종사]]의 정신적 건강 상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고 조종실에 조종사 한 명만 있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 ||
[[조종실]]에 조종사 1명만 체류 가능한 상황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업계는 각종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비행 중 조종실에는 반드시 2명 이상의 [[승무원]]이 체류하도록 강제한 절차다.<ref name="two">[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100340 조종실 투 파일럿 정책, 전 세계 항공사로 확산]</ref> 3월 27일 유럽 항공안전청([[EASA]])은 투 파일럿 정책(Two Pilot Policy)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 [[조종실]]에 조종사 1명만 체류 가능한 상황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업계는 각종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비행 중 조종실에는 반드시 2명 이상의 [[승무원]]이 체류하도록 강제한 절차다.<ref name="two">[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100340 조종실 투 파일럿 정책, 전 세계 항공사로 확산]</ref> 2015년 3월 27일 유럽 항공안전청([[EASA]])은 투 파일럿 정책(Two Pilot Policy)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 ||
==참고== | ==참고== |
2023년 1월 20일 (금) 17:15 기준 최신판
2015년 발생한 저먼윙스 9525편 조종사 자살 사고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3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비행 중이던 항공기에서 기장(Patrick Sondenheimer)이 화장실에 간 사이 부기장 루비츠는 조종실 문을 걸어 잠그고 항공기 고도를 급격히 낮추었다. 블랙박스 상에는 루비츠의 호흡 소리가 남겨져 있었으며 결국 항공기는 알프스 지역에 추락했다.[1]
사고 세부 사항[편집 | 원본 편집]
조사 결과[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3월 13일, 사고 조사위원회는 최종 사고보고서를 통해 저먼윙스 항공기 추락 사건은 부기장 루비츠가 고의로 저지른 자살로 인한 것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2] 루비츠는 사고 바로 이전 비행에서도 기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마음대로 고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등의 의심행위를 반복했던 것으로 밝혀졌다.[3] 결국 돌아오는 복편에서 자살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항공업계 영향[편집 | 원본 편집]
루비츠는 이전에 자살 성향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전 세계 항공업계는 조종사의 정신적 건강 상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고 조종실에 조종사 한 명만 있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조종실에 조종사 1명만 체류 가능한 상황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업계는 각종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비행 중 조종실에는 반드시 2명 이상의 승무원이 체류하도록 강제한 절차다.[4] 2015년 3월 27일 유럽 항공안전청(EASA)은 투 파일럿 정책(Two Pilot Policy)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