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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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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개요==
==매각 개요==


2019년 4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일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일단 1조6천억 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연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9월 예비입찰, 11월 본입찰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12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도 HDC현대산업개발로 인수되었다.
2019년 4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일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일단 1조6천억 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연내 매각을 추진했다. 9월 예비입찰, 11월 본입찰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12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로 주인이 바뀔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 절차를 밟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악화로 2020년 9월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되며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매각은 무산됐다.


==위기 징조==
==위기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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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최종 거래시한을 넘기면서 계약 마무리가 불투명해졌다. 7월 HDC현대산업개발은 기간 중 아시아나항공 부채가 급증하고 긴급자금 지원, 자회사 지원 등 중요한 결정에 있어 HDC측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현재 재무구조와 상황을 재확인하기 위해 8월 이후 12주 기간을 정해 전면적인 재실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은 재실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HDC측에 최종 결단을 촉구하며 매각 무산 가능성을 키웠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8991 산업은행, 현산에 최후 결단 촉구 '매각 계약금 반환 소송 없을 것' 압박]</ref>
2020년 6월 26일 최종 거래시한을 넘기면서 계약 마무리가 불투명해졌다. 7월 HDC현대산업개발은 기간 중 아시아나항공 부채가 급증하고 긴급자금 지원, 자회사 지원 등 중요한 결정에 있어 HDC측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현재 재무구조와 상황을 재확인하기 위해 8월 이후 12주 기간을 정해 전면적인 재실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은 재실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HDC측에 최종 결단을 촉구하며 매각 무산 가능성을 키웠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8991 산업은행, 현산에 최후 결단 촉구 '매각 계약금 반환 소송 없을 것' 압박]</ref>


2020년 8월, 채권단이 최대 1조 원 인수가를 내려주겠다는 내용으로 다시 제안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2816 결국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채권단, 거래종결 통보한다]</ref> 결국 채권단은 9월 11일 거래 종결을 통보했다.
2020년 8월, 채권단이 최대 1조 원 인수가를 내려주겠다는 내용으로 다시 제안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2816 결국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채권단, 거래종결 통보한다]</ref> 결국 채권단은 9월 11일 거래 종결을 통보해 매각은 무산됐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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