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이스타제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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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방콕-몰디브, 2020년 1월에는 방콕-카오슝 [[노선]] 운항 예정이라는 해외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2019년 12월 방콕-몰디브, 2020년 1월에는 방콕-카오슝 [[노선]] 운항 예정이라는 해외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대통령 사위 취업 논란==
==논란==
 
===대통령 사위 취업 논란===


2018년 타이이스타제트에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모씨가 취직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채용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한 통과 이력서만으로 취직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상직]] 전 이스타항공 회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서씨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타이이스타제트에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모씨가 취직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채용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한 통과 이력서만으로 취직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상직]] 전 이스타항공 회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서씨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금 통로 논란===
[[이스타항공]]은 이스타제트로부터 받아야 할 외상매출금이 7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자본금이 약한 이스타항공에게 일개 총판회사에 외상매출금 71억 원은 너무 큰 규모다. 2017년까지도 없었던 외상매출금이 2018년 4월 작성된 재무제표에 갑자기 등장한다. 타이 이스타제트 자본금은 2억 바트(약 71억3800만 원)으로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에 있는 71억6천만 원에 준하는 금액이다.  [[타이 이스타제트]]와 태국의 항공권 총판회사 '이스타제트'의 대표가 동일 인물이다. 결국 이 돈으로 타이 이스타제트가 설립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그 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타이 이스타제트가 행방불명 상태이기 때문이다. 회계사들은 이 외상매출금 71억 원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즉 현지에서 '이스타제트'가 71억 원으로 타이 이스타항공을 설립한 것처럼 해 두고 그 자금은 실제로는 다른 곳으로 빼돌렸을 비자금 가능성이 그것이다.
회계업계에선 실제로 회사 돈을 빼내고 다른 회사에서 받아야 할 돈처럼 채권으로 둔갑시키는 방식에 주목한다. 특히 외상대금이 외국 회사인 경우엔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빼낸 돈은 어딘가에는 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