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위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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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고는 총 8998건에 달했다. 2021년에는 호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와 경찰 헬기를 향해 레이저 빔을 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은 드물지 않은 ~~상황이다~~. 2022년 미 연방수사국(FBI)는 시애틀 타코마공항 착륙하는 항공기를 겨냥해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1만 달러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018 시애틀 공항에 쏘는 공포의 녹색광선…FBI는 1200만원 내걸었다]</ref>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고는 총 8998건에 달했다. 미국에서만 1년에 5천 건이 넘는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2021년에는 호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와 경찰 헬기를 향해 레이저 빔을 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은 더 이상 드물지 않은 상황이 됐다. 2022년 미 연방수사국(FBI)는 시애틀 타코마공항 착륙하는 항공기를 겨냥해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1만 달러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018 시애틀 공항에 쏘는 공포의 녹색광선…FBI는 1200만원 내걸었다]</ref>

== 위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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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로 야간에 나타나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 특성 상 어두움에 적응한 눈은 붉은 빛에 영향을 덜 받는 것과 반대로 녹색 레이저 빛은 붉은 빛보다 35배 밝고, 청색보다 30배 밝게 인식한다. 같은 출력의 빛이라도 녹색의 레이저가 보다 밝게 인식된다.

야간에 적은 양의 빛을 수집하기 위해 동공이 확대되어 레이저의 야간 노출에 더욱 위험하게 된다. 레이저 광원은 주로 지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륙, 접근 및 착륙과 같은 조종사의 시각 의존도가 높은 ~~비행단계에서~~ 레이저 노출은 조종사의 정신적 혼란을 일으키고 섬광, 잔상 및 일시적 실명으로 인해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야간에 적은 양의 빛을 수집하기 위해 동공이 확대되어 레이저의 야간 노출에 더욱 위험하게 된다. 레이저 광원은 주로 지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륙, 접근 및 착륙과 같은 조종사의 시각 의존도가 높은 [[비행단계]]에서 레이저 노출은 조종사의 정신적 혼란을 일으키고 섬광, 잔상 및 일시적 실명으로 인해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밖에도 레이저 노출로 인해 안구 통증, 껄끄러운 느낌과 눈물, 빛 공포증, 느린 동공 반응과 경련, 시각 촛점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육체적 부상보다 정신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안전 비행에 대한 스트레스 원인이 될 수 있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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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 ==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고는 총 8998건에 달했다. 2021년에는 호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와 경찰 헬기를 향해 레이저 빔을 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은 드물지 않은 상황이다. 2022년 미 연방수사국(FBI)는 시애틀 타코마공항 착륙하는 항공기를 겨냥해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1만 달러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018 시애틀 공항에 쏘는 공포의 녹색광선…FBI는 1200만원 내걸었다]</ref>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고는 총 8998건에 달했다. 미국에서만 1년에 5천 건이 넘는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년에는 호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와 경찰 헬기를 향해 레이저 빔을 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은 더 이상 드물지 않은 상황이 됐다. 2022년 미 연방수사국(FBI)는 시애틀 타코마공항 착륙하는 항공기를 겨냥해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1만 달러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018 시애틀 공항에 쏘는 공포의 녹색광선…FBI는 1200만원 내걸었다]</ref>
 == 위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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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로 야간에 나타나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 특성 상 어두움에 적응한 눈은 붉은 빛에 영향을 덜 받는 것과 반대로 녹색 레이저 빛은 붉은 빛보다 35배 밝고, 청색보다 30배 밝게 인식한다. 같은 출력의 빛이라도 녹색의 레이저가 보다 밝게 인식된다.
-야간에 적은 양의 빛을 수집하기 위해 동공이 확대되어 레이저의 야간 노출에 더욱 위험하게 된다. 레이저 광원은 주로 지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륙, 접근 및 착륙과 같은 조종사의 시각 의존도가 높은 비행단계에서 레이저 노출은 조종사의 정신적 혼란을 일으키고 섬광, 잔상 및 일시적 실명으로 인해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야간에 적은 양의 빛을 수집하기 위해 동공이 확대되어 레이저의 야간 노출에 더욱 위험하게 된다. 레이저 광원은 주로 지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륙, 접근 및 착륙과 같은 조종사의 시각 의존도가 높은 [[비행단계]]에서 레이저 노출은 조종사의 정신적 혼란을 일으키고 섬광, 잔상 및 일시적 실명으로 인해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밖에도 레이저 노출로 인해 안구 통증, 껄끄러운 느낌과 눈물, 빛 공포증, 느린 동공 반응과 경련, 시각 촛점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육체적 부상보다 정신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안전 비행에 대한 스트레스 원인이 될 수 있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가능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