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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왕복 [[항공권]]을 20만 원에 구입했고 5천 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됐다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매출을 20만 원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19만5천 원을 매출로 나머지 마일리지 적립분 5천 원은 부채로 잡게 된다. 즉 해당 승객이 나중에 5천 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시점이 최종 항공사 매출이 된다. 수익(매출)이 미래로 이연됐다는 의미에서 '이연수익' 또는 '이연매출'이라는 항목으로 잡는다. |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을 20만 원에 구입했고 5천 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됐다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매출을 20만 원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19만5천 원을 매출로 나머지 마일리지 적립분 5천 원은 부채로 잡게 된다. 즉 해당 승객이 나중에 5천 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시점이 최종 항공사 매출이 된다. 수익(매출)이 미래로 이연됐다는 의미에서 '이연수익' 또는 '이연매출'이라는 항목으로 잡는다. | ||
== | == 부채 == | ||
마일리지는 회원을 유치하고 자사 상용 고객으로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적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재무제표 상으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의 수익으로 계상하고 현재는 이를 부채로 계산하기 때문에 재무구조를 악화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 마일리지는 회원을 유치하고 자사 상용 고객으로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적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재무제표 상으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의 수익으로 계상하고 현재는 이를 부채로 계산하기 때문에 재무구조를 악화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 ||
2024년 12월 12일 (목) 19:37 판
마일리지 이연수익, 이연매출
설명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의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마일리지 소진 시 인식되는 수익을 말한다. 즉, 이연수익 금액만큼 마일리지가 쌓여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연수익(이연수익+유동성이연수익)은 재무제표상 부채로 간주된다.
사례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을 20만 원에 구입했고 5천 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됐다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매출을 20만 원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19만5천 원을 매출로 나머지 마일리지 적립분 5천 원은 부채로 잡게 된다. 즉 해당 승객이 나중에 5천 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시점이 최종 항공사 매출이 된다. 수익(매출)이 미래로 이연됐다는 의미에서 '이연수익' 또는 '이연매출'이라는 항목으로 잡는다.
부채
마일리지는 회원을 유치하고 자사 상용 고객으로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적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재무제표 상으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의 수익으로 계상하고 현재는 이를 부채로 계산하기 때문에 재무구조를 악화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항공사들은 마일리지 회원을 적극 유치하면서도 사용을 촉진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적 항공사 현황
항공사 | 2022년 4Q | 2023년 2Q | 2024년 2Q |
---|---|---|---|
대한항공 | 2조5477억 | 2조4630억 | 2조5278억 |
아시아나항공 | 9404억 | 9429억 | 9758억 |
제주항공 | 19억 | 25억 | 41억 |
진에어 | 9.6억 | 7.8억 | 9.2억 |
에어부산 | 2.4억 | 4.9억 | 5.5억 |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