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가 강한 바람의 방향 때문에 항공기 동체를 활주로 방향에 맞추어 일직선 상태로 접근하지 못하고 일정한 각도로 동체를 옆으로 틀어 활주로에 접근해 착륙하는 것을 말한다. 항공기가 앞이 아닌 옆을 보고 내리는 것 같아 마치 게걸음처럼 보여 크랩랜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명칭은 Crosswind Landing(측풍 착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