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좌석을 인접 배치한다는 의미
설명
항공기 좌석 배정에서 기본적으로 일행의 좌석은 인접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이용객의 요구에 따라 분리 배정할 수도 있다.
시장 동향
2000년대 들어서 저비용항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원하는 좌석을 배정 받으려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으로 시장이 바뀌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일행의 좌석을 인접 배정(Seat Together)해야 하는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다.
쓰레기 수수료 논란
그런 와중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좌석 배정이 문제가 됐다. 2020년대 들어서 미국 항공사들이 잇달아 어린이의 좌석을 일행(보호자)와 함께 앉도록 배정하는데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어린이를 보호자와 분리해 따로 앉힐 수 없는 현실에 이용객들은 불만을 제기했고 미국 행정부가 문제점을 제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를 '쓰레기 수수료(junk fees)'라고 비판했고 행정부와 당국의 압박에 미국 항공사들은 이 수수료 부과 정책을 폐기했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