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51,695
번
(→설립) |
|||
31번째 줄: | 31번째 줄: | ||
* 2021년 [[7월 16일]], [[운항증명]](AOC) 획득 | * 2021년 [[7월 16일]], [[운항증명]](AOC) 획득 | ||
==설립== | ==설립 및 취항== | ||
[[에어프레미아 취항]] 참고 | |||
[[제주항공]] 대표를 역임하면서 흑자로 이끈 바 있었던 [[김종철]] 대표가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7월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9년 경영권 분쟁으로 김종철 대표가 물러나면서 면허 취소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국토부 심사 결과 면허는 유지되었고 2020년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 [[제주항공]] 대표를 역임하면서 흑자로 이끈 바 있었던 [[김종철]] 대표가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7월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9년 경영권 분쟁으로 김종철 대표가 물러나면서 면허 취소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국토부 심사 결과 면허는 유지되었고 2020년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 ||
41번째 줄: | 43번째 줄: | ||
===김종철 대표 사퇴=== | ===김종철 대표 사퇴=== | ||
2019년 3월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이후 항공기 도입 뿐 아니라 임원 채용, 리더십 등에서 다른 경영진과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9년 4월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이 [[김종철]] 대표에 대한 해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슈 최소화를 위해 해임 대신 또 다른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2인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9년 5월 3일, [[항공사]] 설립과 사업면허 획득을 주도했던 김종철 대표가 ''''본인의 뜻과 맞는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와 주요주주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임을 강행하였고, 이후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변경면허를 추진하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달리 대표자가 변경되면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신규 사업면허 심사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1244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사의 표명 ·· 면허 취소로 이어지나]</ref> | 2019년 3월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이후 항공기 도입 뿐 아니라 임원 채용, 리더십 등에서 다른 경영진과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9년 4월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이 [[김종철]] 대표에 대한 해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슈 최소화를 위해 해임 대신 또 다른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2인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9년 5월 3일, [[항공사]] 설립과 사업면허 획득을 주도했던 김종철 대표가 '<nowiki/>'''본인의 뜻과 맞는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와 주요주주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임을 강행하였고, 이후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변경면허를 추진하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달리 대표자가 변경되면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신규 사업면허 심사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1244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사의 표명 ·· 면허 취소로 이어지나]</ref> | ||
2019년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는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국토부는 대표 변경은 중대한 사안으로 사업계획 실행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김영규 감사가 제출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으며, 예정대로 신주발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답변서에 [[김종철]] 전 대표의 대표 해임 배경으로 업무집행과정에서 일탈행위, 즉 기재도입과 관련한 개인유용 시도, 인사권의 남용, 주주들에 대한 과도한 금전 요구 등을 언급했던 것이 밝혀졌고,일부 언론은 이것이 사실일 경우 비위행위를 감추고 면허를 신청한 것이므로 변경면허 심사가 아닌 면허발급 자체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져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2019년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는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국토부는 대표 변경은 중대한 사안으로 사업계획 실행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김영규 감사가 제출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으며, 예정대로 신주발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답변서에 [[김종철]] 전 대표의 대표 해임 배경으로 업무집행과정에서 일탈행위, 즉 기재도입과 관련한 개인유용 시도, 인사권의 남용, 주주들에 대한 과도한 금전 요구 등을 언급했던 것이 밝혀졌고,일부 언론은 이것이 사실일 경우 비위행위를 감추고 면허를 신청한 것이므로 변경면허 심사가 아닌 면허발급 자체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져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
63번째 줄: | 65번째 줄: | ||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2021년 [[3월 31일]], 김세영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세영 전 공동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 후임으로 에어프레미아 취항을 지휘해 왔으나 사임하면서 투자 전문가 출신 심주엽 대표 단독체제가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926 이륙 앞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 출신 대표 사임 ·· 투자 전문가 CEO 단독 체제로]</ref> |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2021년 [[3월 31일]], 김세영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세영 전 공동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 후임으로 에어프레미아 취항을 지휘해 왔으나 사임하면서 투자 전문가 출신 심주엽 대표 단독체제가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926 이륙 앞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 출신 대표 사임 ·· 투자 전문가 CEO 단독 체제로]</ref> | ||
===김포공항 취항 논란=== | ===김포공항 취항 논란 === | ||
2021년 9월 목표로 취항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가 국토부와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2019년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시 거점공항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고 에어프레미아는 당시 [[인천공항]]이 거점공항으로 지정됐다. | 2021년 9월 목표로 취항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가 국토부와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2019년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시 거점공항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고 에어프레미아는 당시 [[인천공항]]이 거점공항으로 지정됐다. | ||
69번째 줄: | 71번째 줄: | ||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당시 발표 자료에 잘못 (과도하게) 기재된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는 거점공항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함께 면허를 받고 양양, 청주 등 지방 공항 거점을 유지하고 있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는 물론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LCC]] 업계 전체가 불만을 제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1858 에어프레미아 김포 취항은 약속 위반 ·· 업계 반발]</ref> |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당시 발표 자료에 잘못 (과도하게) 기재된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는 거점공항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함께 면허를 받고 양양, 청주 등 지방 공항 거점을 유지하고 있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는 물론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LCC]] 업계 전체가 불만을 제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1858 에어프레미아 김포 취항은 약속 위반 ·· 업계 반발]</ref> | ||
=== 취항 지연과 경영 악화 === | === 취항 지연과 경영 악화=== | ||
사업 면허 발급 후 2년 넘게 취항이 지연되면서 경영 상태는 악화되었다.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으로 지분 매각하며 외부 자금을 수혈했지만 진행 중인 운항증명 취득이 지연되면서 2021년 연내 취항도 불확실해졌다. 2021년 6월 18일, 에어프레미아는 다시 한번 외부 투자유치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ref name=":0" /><ref name=":1" /> | 사업 면허 발급 후 2년 넘게 취항이 지연되면서 경영 상태는 악화되었다.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으로 지분 매각하며 외부 자금을 수혈했지만 진행 중인 운항증명 취득이 지연되면서 2021년 연내 취항도 불확실해졌다. 2021년 6월 18일, 에어프레미아는 다시 한번 외부 투자유치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ref name=":0" /><ref name=":1" /> | ||
89번째 줄: | 91번째 줄: | ||
|+B787 항공기 좌석 구성 | |+B787 항공기 좌석 구성 | ||
|- | |- | ||
! 클래스 !! 좌석수 !! [[피치(좌석)|피치]] !! 운임 !! 비고 | !클래스!! 좌석수!![[피치(좌석)|피치]]!!운임!!비고 | ||
|- | |- | ||
|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 56석 || 35인치 || 기존 FSC 이코노미클래스의 1.6~2배 수준 |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56석||35인치||기존 FSC 이코노미클래스의 1.6~2배 수준 | ||
|- | |- | ||
| 이코노미클래스 || 253석 || 42인치 || - || | | 이코노미클래스||253석||42인치||-|| | ||
|} | |} | ||
102번째 줄: | 104번째 줄: |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 | |- | ||
! 항공기 !! 보유 !! 주문 !! 비고 | !항공기!! 보유!!주문!!비고 | ||
|- | |- | ||
| B787-9 || 1 || 6 || 2020년 3대 도입 계획했으나 2021년으로 지연 | |B787-9 ||1||6||2020년 3대 도입 계획했으나 2021년으로 지연 | ||
|} | |} | ||
111번째 줄: | 113번째 줄: | ||
초기 취항 [[노선]]은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이며, 이후 LA, 산호세, 하와이, 독일 뮌헨 등 일반적인 [[LCC]]가 운항하지 않는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초기 취항 [[노선]]은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이며, 이후 LA, 산호세, 하와이, 독일 뮌헨 등 일반적인 [[LCC]]가 운항하지 않는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 ||
== 사건/사고 == | ==사건/사고== | ||
{{빈 문단}} | {{빈 문단}} | ||
==참고== | ==참고== | ||
* [[에어로K]] | *[[에어로K]] | ||
* [[플라이강원]] | *[[플라이강원]] | ||
*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 ||
* [[연도별 우리나라 항공사 설립 현황]] | *[[연도별 우리나라 항공사 설립 현황]] | ||
{{각주}} | {{각주}} | ||
<referenc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