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접기에어프레미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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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 |
APZ |
AIR PR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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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2017년 7월 27일 ( 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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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 2021년 8월 11일 | |
항공기 | 6대 | |
여객 | 671,483명(2023년) | |
매출 | 3,751억 원(2023년/별도) | |
H/P | airpremia.com |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로 중장거리 운항 전문으로 하고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설립해 2022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기존 LCC와는 다른 포지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자칭 하이브리드 캐리어(HSC)를 내세우며 중장거리 시장을 중점적으로 지향하는 항공사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2017년 7월 27일, 에어피에어 설립
- 2018년 5월, 에어프레미아로 사명 변경
-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1]
- 2021년 3월, JC파트너스(사모펀드)-코차이나 컨소시엄이 에어프레미아 지분(68.9%) 인수[2]
- 2021년 4월 2일, 1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1년 7월 16일, 운항증명(AOC) 획득
- 2021년 8월 11일, 첫 취항(김포-제주)[3][4]
- 2021년 11월, 유명섭 대표이사 취임
- 2021년 12월 24일, 첫 국제선(인천-싱가포르 화물) 취항[5]
- 2022년 7월 15일, 첫 국제선 여객노선(인천-싱가포르) 취항
- 2022년 10월 29일, 첫 정기편 미주 노선(인천-로스앤젤레스) 취항[6] / 3호 정기노선
- 2023년 7월 12일, 김정규(타이어뱅크 회장) 회장, 이종철(JC파트너스 대표) 부회장 취임
- 2023년 8월, 문보국 대표이사 선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7] → 2024년 8월, 문보국 고문으로 보직 변경[8]
- 2024년 11월, 김재현 대표이사 선임 (유명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
설립[편집 | 원본 편집]
제주항공 대표를 역임하면서 흑자로 이끈 바 있었던 김종철 대표가 에어프레미아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7월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2019년 3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와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9년 경영권 분쟁으로 김종철 대표가 물러나면서 면허 취소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국토부 심사 결과 면허는 유지되었고 2020년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전세계 항공업계는 파산 위기에 처했고 에어프레미아도 취항 준비에 차질이 발생했다. 항공기 도입마저 늦어졌고 장기간 지연되면서, 설립 4년,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지 2년 5개월 만인 2021년 8월 11일이 되어서야 김포-제주 국내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개시했다.
경영 상태[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받았다. 자본잠식률이 2021년 75.4%, 2022년 66.9%에서 2023년 82.1%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상 재무구조 개선명령 이후 2년간 자본잠식이 지속되면 항공운송사업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2023년 말 부채비율이 224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화물사업 진출[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되면서 화물기를 이용한 화물사업은 당분간 어렵게 됐다.[9][10]
특징 및 전략[편집 | 원본 편집]
'저렴한 운임', '넓은 좌석'을 표방하며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는 다른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FSC의 편안한 서비스는 유지하되, LCC의 운영 효율성도 동시에 추구한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Hybrid Carrier라 부른다. 에어프레미아는 스스로 편안한 서비스에 조금 더 장점을 가진 HSC(Hybrid Service Carrier)로 불리기를 원한다. 운영 효율성 확보는 동일 기재와 동일한 2 class 좌석 배치로 얻겠다는 구상이다.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지향하면서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이다.
객실 클래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 2개로 구성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기존 FSC 비즈니스클래스의 약50% 수준 운임을, 35인치 피치를 자랑할 이코노미클래스는 FSC 이코노미클래스의 80-90% 수준 운임으로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2020년 운항을 시작한 일본항공 자회사 집에어, ANA홀딩스의 에어재팬 등이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서 유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좌석[편집 | 원본 편집]
대형 항공기, 장거리 전략인 만큼 좌석 구성은 이코노미클래스 외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추가해 복수 클래스로 운영한다.
클래스 | 좌석수 | 피치 | 운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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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 56석 | 42인치 | 기존 FSC 이코노미클래스의 1.6~2배 수준 | 프레미아 42 |
이코노미클래스 | 253석 | 35인치 | - | 이코노미 35 |
2024년 기준 신규 도입한 항공기 좌석 스펙 차이로 인해 설립 초기부터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던 프레미아 42(42인치 피치), 이코노미 35(35인치) 명칭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11]
멤버십[편집 | 원본 편집]
등급 | 자격 | 혜택 | 승급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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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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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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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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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사업[편집 | 원본 편집]
중대형 기종을 운용하는 만큼 화물사업도 운항 초창기부터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중 여객사업이 거의 멈춰선 가운데 유일한 탈출구였던 화물사업에 뛰어들었다. 2021년 ▲싱가포르 ▲호치민 ▲방콕 ▲키르키스스탄 노선 화물전용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화물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1월 순화물은 929톤을 수송했으며 9월에는 1806톤을 수송하며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12]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다른 LCC와 달리 광동체에 속하는 보잉사의 787-9으로 기단을 일원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미국의 ALC(Air Lease Corporation)라는 항공기 리스회사를 통해 3대분의 리스계약을 체결하였고, 보잉사에서 항공기 제작 중으로 알려져있다. 1호기가 2020년 7월 국내로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항공기 결함 등이 발견되며 지연되어 2021년 2월, 한 대만 우선 도입했다. 2026년까지 총 10대 기단 확보 예정이다. 2022년 9월 27일 2호기, 10월 8일 3호기를 각각 도입했다.[13][14]
항공기 | 보유 | 주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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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9 | 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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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2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2년 10월, 3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3년 4월, 4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3년 5월, 5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4년 12월, 6호기(B787-9) 도입
노선[편집 | 원본 편집]
초기 취항 노선은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이며, 이후 LA, 산호세, 하와이, 독일 뮌헨 등 일반적인 LCC가 운항하지 않는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첫 취항 시기(2021년 8월)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항공사업 감안해 우선 국내선(김포-제주) 운항을 거쳐 2021년 12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22년 호치민, 방콕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으로 내놓은 미국 공항 슬롯(최대 47개)을 넘겨 받아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선[편집 | 원본 편집]
- 2021년 12월 24일, 첫 국제선(인천-싱가포르 화물) 취항
- 2022년 7월 15일, 첫 국제선 여객노선(인천-싱가포르) 취항
- 2022년 8월, 튀르키에 앙카라 부정기 취항(2022.08.27~11.05), (2022.12.29~2023.03.16)
- 2022년 10월, 인천~호찌민 정기편 취항 / 2호 정기노선 (23.09.01 단항)
- 2022년 10월 29일, 첫 정기편 미주 노선(인천-로스앤젤레스) 취항 / 3호 정기노선
- 2022년 12월, 인천~나리타 정기편 취항 / 4호 정기노선
- 2023년 5월, 인천~오슬로 전세기 취항 (23.05.11~08.17)
- 2023년 5월, 인천~뉴욕 정기편 취항 / 5호 정기노선
- 2023년 5월, 인천~방콕 정기편 취항 / 6호 정기노선
- 2023년 6월,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편 취항 / 7호 정기노선(23.12.28 운휴)
- 2023년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세기 취항(23.09.11~)
- 2023년 10월, 방글라데시 다카 전세기 취항(23.10.24~)
- 2023년 12월, 하와이 호놀룰루 부정기 취항(23.12.31~24.03.04)
- 2024년 5월 17일, 샌프란시스코 정기편 취항 예정 / 8호 정기노선(예정)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 2022년 12월 19일, 인천공항에서 견인하던 중 우측 날개가 비엔티안으로 출발 대기하던 라오항공 꼬리 날개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오항공 여객기(A320)에 118명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다.[15]
- 2025년 1~2월 대규모 지연·결항: 항공기 한 대에 정비(엔진)가 발생하면서 그라운드 되면서 한 달여 동안 무려 78개 항공편이 2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발생해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고 이에 따라 교체해야 할 엔진 공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16]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지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주주 | 비중(%)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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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홀딩스 | 46% | 김정규 회장 + 문보국 |
JC파트너스 | 11% | 제이씨에비에이션+제이씨성장지원 (JC파트너스) |
대명소노그룹 | 11% | 소노인터내셔널, 대명소노시즌 (2025.6 JC파트너스 지분 인수 콜 옵션 보유) |
박봉철 | 13.43% | 코차이나 회장. 2021년 9월 JC파트너스와 컨소시엄 구성 투자 |
Fintek Co., Limited | 3.55% | |
문보국 | 1.36% | |
김정규 | 1.02% | |
기타 | 서울리거계열, 원베스트벤처투자, 배봉건 등 |
경영권 변동[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설립 후 2019년 사업면허를 취득하며 취항을 눈 앞에 두었으나 설립자와 투자자 간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대표가 물러났다. 이후에도 지분을 확고히 한 대주주 없이 투자자 중심으로 경영이 이루어졌으나, AP홀딩스가 지분을 늘리며 2024년 10월 기준 46%를 차지해 대주주가 됐다.
지배 구조[편집 | 원본 편집]
AP홀딩스 → 에어프레미아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국토부, 신규 3개 항공사 사업면허 발급(2019.3.5)
- ↑ 에어프레미아 인수 코차이나, 1차 100억 자금 투입 ·· 체불 임금 우선 지급(2021.3.11)
- ↑ 에어프레미아, 11일 김포-제주 국내선 뜬다(2021.8.2)
- ↑ 에어프레미아, 운항 개시 ·· 국제선은 연말(2021.8.11)
- ↑ 에어프레미아, 오늘 싱가포르 취항 … 화물 먼저(2021.12.24)
- ↑ 29일 에어프레미아 로스앤젤레스 취항 … 장거리 확장 (2022.10.31)
- ↑ 에어프레미아, 유명섭·문보국 각자대표 체제로…“영업 시너지 극대화”(2023.9.20)
- ↑ ‘항공 IT 명가’ 시동 걸던 에어프레미아…문보국 대표 물러난 사연은(2024.8.9)
- ↑ 아시아나 화물사업 입찰에 4개 국내 항공사 참전(2024.2.28)
- ↑ 아시아나 화물사업, 에어인천 품에 … 대형 화물 항공사로(2024.6.14)
- ↑ 에어프레미아, 좌석 클래스 명칭 변경한 이유는?(2024.5.29)
- ↑ 에어프레미아, 화물 사업 안착…올해 '2만톤' 넘겼다(2023.10.30)
- ↑ 에어프레미아, B787 2호기 도입 … LA 취항 준비 완료 (2022.9.28)
- ↑ 에어프레미아 B787 3호기 도착 … 美 취항 기재 완비 (2022.10.8)
- ↑ 라오항공,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날개 충돌(2022.12.19)
- ↑ 에어프레미아 지연·결항 사태, 언제까지(202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