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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출범 당시 부산시와 상공업계 등이 중심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단순히 원활한 신생 항공사 출범을 위해 위탁 | 에어부산은 출범 당시 부산시와 상공업계 등이 중심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단순히 원활한 신생 항공사 출범을 위해 위탁 경영에 참여했을 뿐이라는 것이 부산시와 상공계의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부산국제항공'이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설립된 상태였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에게 출자와 위탁경영을 요청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받아들여 46% 지분을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 주도로 사업면허와 [[운항증명]]을 획득한 후 공식 취항했다. | ||
하지만 이후 성장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지속적으로 출자를 더한 반면 부산시와 상공계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50%가 넘었던 지분율이 16% | 하지만 이후 성장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지속적으로 출자를 더한 반면 부산시와 상공계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50%가 넘었던 지분율이 16%대(2024년 기준)로 떨어졌고, 경영 의사결정과정에서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 | ||
부산 거점의 항공사라는 필요가 강했던 것처럼 [[가덕도신공항|가덕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부산 거점 항공사가 필요하다는 부산 지역 민심은 여전하다. 이런 점에서 [[진에어]]와 통합하고 본사와 거점을 서울·인천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반대할 수밖에 없다. | |||
== 진행 과정 == | == 진행 과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