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Alitalia – Società Aerea Italiana)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다. 원조가 될 수 있는 알리탈리아는 1946년 설립되었으나 이후 여러차례 파산과 재건을 거쳐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알리탈리아는 2008년 CAI(Compagnia Aerea Italiana S.p.A)에 의해 인수되어 새롭게 출발했다가 2015년 SAI(Società Aerea Italiana)으로 인수된 항공사다. 이전부터 알리탈리아(Alitalia)라는 이름을 이어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CAI 기점으로 전과 후는 다른 항공사라고 봐야 한다.
연혁
- 2008년 12월, 파산한 Alitalia(Linee Aeree Italiane S.p.A.)가 10억 달러에 CAI(Compagnia Aerea Italiana S.p.A.)에 매각. 구 항공기 방출 및 신형 항공기 도입
- 2014년 8월, 만성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CAI는 지분 49%를 에티하드항공에 매각
- 2015년 1월 1일, Alitalia - Società Aerea Italiana S.p.A.로 사명 변경
- 2017년 5월 2일, 이탈리아 정부, 파산 보호 결정
- 2017년 5월 17일, 알리탈리아 국영화 후 매각하기로 결정
파산과 매각
알리탈리아라는 항공사는 파산과 매각이라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익숙한 단어다. 2015년 에티하드 투자로 계열사가 되었다가 2017년 다시 파산에 이르러 매각이 진행 중이다.
- 2015년 에티하드에 인수된 후에도 영업실적 등이 호전되지 않자 2016년 말 구조조정을 위해 항공기 방출, 인력 감축 등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
- 2017년 5월, 이탈리아 정부는 알리탈리아를 국유화하고 재매각하기로 결정
- 2017년 6월, 매각과 관련하여 유럽 저비용항공사 이지제트, 라이언에어 관심 표명
- 2017년 9월, 라이언에어 조종사, 항공기 운용 문제
- 2018년 1월, 루프트한자 '강력한 구조조정' 전제로 인수 의향 표명
- 2018년, 델타항공, 이지제트, FSI(이탈리아 철도회사) 컨소시엄으로 알리탈리아 인수 방향 전환
- 2019년 3월, 이지제트 인수 의향 철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