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ing Class(예약 클래스)
항공기 클래스가 물리적 공간의 차이라면, 항공운임과 제한조건의 차이로 Booking Class(예약 클래스)가 등장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Booking Class 는 곧 운임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엄밀하게 따지면 운임 클래스(Fare Class)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나, 대개 예약 시점에 해당 클래스를 결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Booking Class 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Booking Class 가 등장한 이유
동일 클래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승객의 나이, 신분, 자격 등에 따라 할인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런 기준에 따라 운임을 설정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자 항공사들은 승객의 출발지, 제한조건, 항공권 유효기간 등에 따라서도 운임 할인조건을 추가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게 된 것이 Booking Class 등장의 이유다. [1]
이 Booking Class 는 항공사가 다양한 승객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대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항공사마다 Booking Class 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아예 운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