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왈도 페퍼(The Great Waldo Pepper)
1차 세계대전 이후 지방을 순회하며 묘기 비행을 벌여 돈을 버는 복엽기 조종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해 1975년 개봉했다.
그레이트 왈도 페퍼(영화) | |
---|---|
장르 | 드라마 |
개봉 | 1975년 |
감독 | 조지 로이 힐 |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 (왈도 페퍼 역) 보 스벤슨 (악셀 올슨 역) |
줄거리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조종사 출신 왈도 페퍼는 지방을 순회하며 곡예비행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 동료인 올슨과 곡예 비행단 일원으로 위험한 비행에 나섰다가 동료 중 하나가 비행기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다. 이 사고와 잇달어 벌어진 사고와 화풀이 비행 등으로 인해 페퍼는 비행사 면허증을 박탈 당한다.
하지만 비행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한 페퍼는 이름을 속이고 다른 비행단에 취직하게 된다...
기타
감독 조지 로이 힐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세번 째 함께 한 영화다. '내일을 향해 쏴라'(1969년), '스팅'(1973년)의 엄청난 흥행에 비해 그레이트 왈도 페퍼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조지 로이 힐도 비행 면허증을 가진 조종사였기 때문에 실제 비행에 큰 공을 들였다. 자신이 영화 장면에서 비행을 직접 몰기도 했으며 곡예 비행에서 낙하산과 안전장치 없이 실제 비행하는 비행기 위에서 아찔한 곡예를 벌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