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티켓(Open Ticket)
왕복 여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지만 돌아오는 복편 일정(날짜)을 정확하게 정하지 않고 예약·발권한 항공권을 '오픈 티켓'이라고 한다. 이 명칭은 예전 종이 항공권 발행 시절, 돌아오는 일자 란에 날짜를 명기하지 않고 'OPEN'이라고 기재한 데서 비롯되었다.
6개월이나 1년 등 장기 해외 여행일 경우 돌아오는 정확한 날짜를 지정하기 힘들고 변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돌아오는 날짜를 임의로 지정해서 우선 예약하고 현지에서 동일한 항공권으로 유효기간 내에 이용객이 일자를 확정해 예약하여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