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항공 8243편 추락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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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 아제르바이잔항공 |
편명 | J2 8243 |
기종 | EMB 190 (4K-AZ65) |
일자 | 2024년 12월 25일 |
위치 | 카자흐스탄 악타우공항 인근 |
출발지 | GYD(UBBB) 아제르바이잔 |
목적지 | GRV(URMG) 러시아 |
탑승자 | 67명(승무원 5/승객 62) |
사망자 | 38명(승무원 5/승객 33) 추정 |
원인 | 조사 중 |
2024년 12월 25일 악타우 추락 하고
개요
2024년 12월 25일, 바쿠를 출발해 그로즈니로 향하던 아제르바이잔항공 8243편 항공기가 비상선언 후 악타우공항 인근에 추락했다. 67명 탑승 중이었으나 생존자는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1]
발생 경위
2024년 12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GYD)을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공항(GRV)으로 비행 중이던 8243편 항공기는 비상신호(7700)를 보내고 제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음을 보고했다. 조종사는 악타우공항(SCO)에 비상착륙을 요청하고 방향을 바꾸었다. 당시 원래 목적지 공항인 그로즈니공항은 악천후(안개) 상태였다.
카스피해 상공에서 카자흐스탄 악타우공항(Aktau)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궤적, 고도, 속도 등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공항 인근까지 접근했지만 착륙을 하지 못하고 인근에 추락했다. 항공기는 가파른 각도로 지면에 충돌했고 동체는 크게 분리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2]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새 떼와 충돌(버드스트라이크)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시간대별 사항
바쿠(STD 04:00Z) - 그로즈니(STA 05:20Z) ※ 시간: UTC 기준
- 03:55Z, 바쿠공항 이륙해 정상 유지
- 04:25Z, 레이더에서 사라짐
- 05:35Z, 비상선언('7700') 발신 (카스피해 상공)
- 05:49Z, 악타우공항에 비상착륙 요청
- 06:07Z, 레이더(ADS-B 데이터)에 다시 포착됨
- 06:28Z, 추락 (악타우공항 북서쪽 3km)
계획된 비행시간이 1시간 남짓이었으므로 카스피해 상공에서 비상신호를 발신했던 시점은 이미 목적지 그로즈니공항에 도착해야 할 시점을 지났다. 당시 그로즈니공항 기상은 악천후(안개) 상태였다. 05:02Z 기준, 운고는 800피트였으며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는 3500미터였다.
이후 항공기는 교체공항인 마하치칼라공항(MCX)으로 우회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MCX 공항의 가시거리는 3600미터, 운고는 2400피트였다. 또한 당시 MCX공항은 이날 몇 시간 동안 항공기 착륙을 금지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 일부 지역은 이날 아침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어쨌거나 사고 항공기가 MCX 공항에 실제 착륙을 시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레이더에서 사라진 약 한 시간 40분(04:25Z~06:07Z) 동안의 움직임을 비롯한 사고 상황은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야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그리고 항공기는 또 다른 교체공항인 악타우공항으로 향했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조종 시스템이 마비되자 비상신호('7700')를 발신하고 악타우공항에 비상착륙을 요청했다. 06:07Z, 항공기가 ADS-B 데이터에 다시 포착됐다. 05:14Z~06:28Z까지 확인된 항공기 궤적, 고도, 스피드 등은 매우 불규칙하고 불안정한 모습이었다.[3]
정상적인 비행과 제어가 어려웠던 항공기는 악타우공항에서 약 3k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테러 가능성
사고 직전 기내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는 산소 마스크가 내려와 있는 상태였으며 하강 또는 접근하는 동안 폭발음이 들렸다는 한 승객의 진술이 담겨 있다. 파편이 자신의 구명조끼를 뚫었다고 말했다.
탑승자
국적 | 승객 | 승무원 | 생존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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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 37 | |||
러시아 | 16 | |||
카자흐스탄 | 6 | |||
키르기스스탄 | 3 | |||
계 | 62 | 5 | 29(추정) |
조사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양국은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들어갔다.
원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