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고도(DH, Decision Height)
활주로 접근 중 육안으로 주변 참조물을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에 실패 접근을 시작하여야 하는 고도를 말한다. 즉, 특정 고도에 다다랐을때 활주로 또는 주변 시각참조물이 안보인다면 재접근을 위한 복행을 시작해야 한다.
PAR이나 ILS, MLS와 같은 정밀계기접근에 쓰이는 개념이고 TACAN과 같은 비정밀계기접근에서는 MDA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공항 CAT 등급에 따라 이 결심고도가 결정된다. CAT가 높을수록 결심고도는 그만큼 낮아진다. 즉 정밀접근 항행장비가 우수한 공항일 수록 결심고도는 낮아져, 지상(활주로)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DA(Decision Altitude)라고도 하며 DA/H 라는 표기로도 사용한다.
MDA(Minimum Descent Altitude)
항공기가 활주로에 접근할 때 육안으로 주변 참조물을 확인하지 못했을 때 실패 접근을 시작해야 하는 고도를 말한다. 비정밀접근 시 사용하는 개념이다. MDH(Minimum Descent Height)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