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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5일 (화) 11:12 판 (→‎항공업계 영향)

911 테러

2001년 9월 11일 다수의 미국 항공기를 대상으로 납치/자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대규모 테러 사건이다. 이로 인해 뉴욕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붕괴되었고 미국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아 일부가 파손되었다. 이 테러로 2,996명이 사망했다.

대상 항공기

항공편 기종 탑승 테러범 내용
아메리칸항공 11편 B767 92명(승무원 11명) 5명 LA를 향해 보스턴 로건공항 출발. 뉴욕 세계무역센터 북쪽 빌딩 93층과 99층 사이에 충돌
유나이티드항공 175편 B767 65명(승무원 9명) 5명 LA를 향해 보스턴 로건공항 출발. 뉴욕 세계무역센터 남쪽 빌딩 77층과 85층 사이에 충돌
아메리칸항공 77편 B757 64명(승무원 5명) 5명 LA를 향해 워싱턴 덜레스공항 출발. 워싱턴 국방부 펜타곤 서쪽 면에 충돌
유나이티드항공 93편 B757 44명(승무원 7명) 4명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뉴욕 뉴어크공항 출발. 펜실베니아 피츠버구 동남쪽 129km 떨어진 곳에 추락. 조종실에서 승객들과 납치범들이 싸우고 있어 의도치 않게 추락한 것으로 추정. 원래 테러 목표는 국회의사당 혹은 백악관이었을 것으로 추측

영향

이 테러로 인해 2996명이 사망하고 최소 6천여 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대형 민간 제트 항공기 4대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테러 대상이었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1, 2빌딩)은 모두 무너져 내렸고 인근 제7 세계무역센터 건물 역시 쌍둥이 빌딩 붕괴 영향으로 함께 무너졌다.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 테러로 미국 전역은 비상사태에 빠졌고 비행 중이던 모든 항공기가 인근 공항으로 모두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테러에 이용된 항공기, 무너진 건물, 테러 응징을 위한 긴급 지원금(400억 달러), 재난극복 원조금(111억 달러) 등과 함께 영향을 받은 모든 피해를 감안할 때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일으켰고 연합군은 반 탈레반 임시정부를 수립함으로 탈레반과의 전쟁을 종결했다. 하지만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과 그 조직 알카에다를 뿌리뽑는데는 실패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2011년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파키스탄에서 사살되었다.

항공업계 영향

테러가 발생한 2001년과 2002년에는 그동안 상승세였던 항공시장이 다소 감소했다가 2003년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999년 전 세계 항공업계 이익이 85억 달러에서 2000년에는 37억 달러

  • 항공보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