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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비자(Electronic Visa), 실물 사증(비자)이 아닌 디지털 데이터(전자) 형태의 비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외국적자에게 발급하는 입국 허가서인 비자의 한 형태로 기존에는 종이 혹은 스탬프 형태의 비자를 여권에 직접 첨부·추가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를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전자(디지털 데이터) 형태의 비자를 발급하기도 한다.

국가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일본은 단수 비자를 발급 받으려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발급 가능한 전자비자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1]

전자비자와 전자여행허가[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 들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라인 상에서 외국의 여행허가를 취득하는 형태가 늘기 시작했다. 최초에는 범죄 전력 등 자국 입국에 결격 사유가 있는 지 사전에 점검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최근에는 거의 비자와 유사한 기능으로 확대됐다. 입국 허가 여부를 심사해 발급한다는 의미에서 '전자여행허가 = 전자비자' 의미로 이해해도 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전자여행허가라는 제도를 통해 입국 신청을 한다. 제도의 이름 자체는 비자와 다르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허가를 받지 못하면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효력과 기능 등은 비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