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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11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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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따리상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대량 물품을 구매한 후 게이트백으로 전환하면서 [[항공기]] 지연 및 안전 문제가 이슈화 되었다.  
중국 보따리상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대량 물품을 구매한 후 게이트백으로 전환하면서 [[항공기]] 지연 및 안전 문제가 이슈화 되었다.  


편당 40-50개 많게는 백여 개 이상 발생하는 게이트백을 [[화물칸]]으로 옮겨싣는 과정에서 항공기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고, 특히 면세품 가운데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물품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화물칸 배터리 운송 금지 규정에 위배되는 등 안전문제가 제기되었다. 2018년 국토교통부는 기본 안전문제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게이트백 전면 금지를 추진했으나 면세업계의 고충 등을 고려해 일부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선에서 절차를 검토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297462 게이트백 금지, 안전 문제 해결하는 선에서 가닥 잡힐 듯]</ref>
편당 40-50개 많게는 백여 개 이상 발생하는 게이트백을 [[화물칸]]으로 옮겨싣는 과정에서 항공기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고, 특히 면세품 가운데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물품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화물칸 배터리 운송 금지 규정에 위배되는 등 안전문제가 제기되었다. 2018년 국토교통부는 기본 안전문제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게이트백 전면 금지를 추진했으나 면세업계의 고충 등을 고려해 일부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선에서 절차를 검토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294223 국토부 '배터리 위험' 게이트백 금지 추진, 면세업계 '패닉']</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297462 게이트백 금지, 안전 문제 해결하는 선에서 가닥 잡힐 듯]</ref>


특히 중국행 항공편에서 이런 현상이 도드라지자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 천진항공, [[캐세이퍼시픽]] 및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2019년 상업성 수하물의 탑승구 위탁을 중지했다. [[대한항공 086편 사건|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아시아나항공]]도 특히 상업성 수하물의 탑승구 위탁을 금지하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18052 대한항공, 탑승구에서 상업성 위탁 수하물 접수 중단]</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16039 아시아나항공, 게이트백 위탁 안된다 - 휴대 수하물 기준 강화]</ref>
특히 중국행 항공편에서 이런 현상이 도드라지자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 천진항공, [[캐세이퍼시픽]] 및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2019년 상업성 수하물의 탑승구 위탁을 중지했다. [[대한항공 086편 사건|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아시아나항공]]도 특히 상업성 수하물의 탑승구 위탁을 금지하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18052 대한항공, 탑승구에서 상업성 위탁 수하물 접수 중단]</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16039 아시아나항공, 게이트백 위탁 안된다 - 휴대 수하물 기준 강화]</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