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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0년 [[7월 15일]] 기준 신청공고를 낸지 일주일 지났지만 신청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정부가 제시한 조건이 까다로운 점도 있으나 이미 다른 형태로 자금지원을 받아온 기업들은 추가 지원이 자칫 빚에 빚을 더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지원 조건으로 자구책을 추가로 요구받게 될 가능성이 크나 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미 앞서 채권단으로부터 지원 조건의 일부로 [[기내식]] 사업 매각을 추진해 2020년말 완료했다. | 그러나 2020년 [[7월 15일]] 기준 신청공고를 낸지 일주일 지났지만 신청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정부가 제시한 조건이 까다로운 점도 있으나 이미 다른 형태로 자금지원을 받아온 기업들은 추가 지원이 자칫 빚에 빚을 더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지원 조건으로 자구책을 추가로 요구받게 될 가능성이 크나 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미 앞서 채권단으로부터 지원 조건의 일부로 [[기내식]] 사업 매각을 추진해 2020년말 완료했다. | ||
대한항공 등이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을 주저한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수준의 이자다. 연이율이 최대 7%로 일반 시중 금리보다 매우 높다. 아시아나항공이 지원받기로 한 2.4조 원이 집행될 경우 연 이자로 최대 1600억 원을 갚아야 한다. | |||
[[7월 23일]],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한 [[제주항공]]이 자금 확보 방안으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해 12월 총 321억 원 기안기금을 확보했다. | [[7월 23일]],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한 [[제주항공]]이 자금 확보 방안으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해 12월 총 321억 원 기안기금을 확보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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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제주항공]]에 대해 1500억 원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자금 대출 1200억 원과 영구 전환사채(CB) 인수 300억 원으로 구성된다.{{각주}} | 2021년 12월, [[제주항공]]에 대해 1500억 원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자금 대출 1200억 원과 영구 전환사채(CB) 인수 300억 원으로 구성된다.{{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