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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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4월 30일 (화) 14:42 판 (아시아나항공 매각 문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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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2019년 4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일단 1조6천억 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연내 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기 징조

아시아나항공 자체의 경영 실적이 최악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비록 이익률 등이 낮은 점은 해결해야 할 약점이었지만 매각을 불러올 만큼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자금줄 역할을 담당했다. 미래 체질, 경쟁력 강화를 대비할 여력이 사라졌다. 여기에 2019년부터 적용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리스를 부채로 계상해야 했고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항공기 도입 대부분을 직접 구매보다 대부분 임차(리스) 방식에 의존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일거에 부채규모가 급증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