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스캔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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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사건(Lockheed Scandal) | ==록히드 사건(Lockheed Scandal)== | ||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사가 항공기를 판매하기 위해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여러나라에 뇌물을 뿌린 사건이다. |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사가 항공기를 판매하기 위해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여러나라에 뇌물을 뿌린 사건이다. | ||
L-1011 트라이스타 판매 부진과 함께 이 스캔들로 인해 록히드社는 파산 일보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 |||
==개요== | |||
이 사건의 전말은 록히드社가 재정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1971년 긴급대출법을 통해 최대 2억5천만 달러까지 연방보증 민간 대출을 집행했다. 다행히 록히드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1975년 록히드가 해외에 비용을 집행한 것이 문제가 있는지 조사하게 됐고 프랭크 처치(Frank Church) 상원위원이 이끄는 소위원회는 록히드社가 항공기 판매를 위해 대상국 우호 인물들에게 돈을 지급(뇌물)했다고 결론지었다. 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사용된 금액은 총 2200만 달러에 달했다고 확인했다. | 이 사건의 전말은 록히드社가 재정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1971년 긴급대출법을 통해 최대 2억5천만 달러까지 연방보증 민간 대출을 집행했다. 다행히 록히드는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1975년 록히드가 해외에 비용을 집행한 것이 문제가 있는지 조사하게 됐고 프랭크 처치(Frank Church) 상원위원이 이끄는 소위원회는 록히드社가 항공기 판매를 위해 대상국 우호 인물들에게 돈을 지급(뇌물)했다고 결론지었다. 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사용된 금액은 총 2200만 달러에 달했다고 확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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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파== | ==여파== | ||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록히드 이사회 의장 Daniel Haughtom과 부회장 Carl Kotchian은 1976년 2월 13일 사임했다. 이 스캔들은 지미 카터 대통령이 서명한 해외부패방지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이 공론화되는데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1977년 미국은 미국인과 미국 기업이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는 것을 불법으로 명문화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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