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처

스트레처(Stretcher, STCR): 환자용 들것. 누워 가야 하는 환자 승객 기내 탑승 시 설치하는 장비

기내 스트레처

설명편집

들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환자를 들어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는 운반용 '간이들것'을 의미한다. 항공부문에서는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없는 환자가 항공기탑승해 누워 이동할 수 있도록 좌석 6개 정도 공간에 설치하는 간이 임시 침대다.

스트레처 이용 조건편집

MEDIF 승객 중 건강상의 이유로 일반적인 항공기 좌석을 이용할 수 없어 특수 장착한 Stretcher에 누워서 여행해야 하는 승객을 의미하며 동 승객은 성인 동반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예약 및 발권 시점에 항공 여행의 적합성 여부 판정 후 탑승 여부를 결정한다.

운임편집

스트레처를 이용하는 환자 승객의 경우 좌석 6개를 점유하는 만큼 운임은 매우 높은 편이다. 통상 일반석 편도 운임의 6배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 환자 승객의 상태에 따라서는 보호자는 물론이고 의사 등 의료진이 동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항공사별 조건편집

항공사 운임 동반 예약 사전 승인 산소통
대한항공 정상운임의 6배

(제주 출도착, 3배)

  • 국제선: 일반 운임
  • 국내선: 동반 1인 무료(FBA 없음)
  • 국제선: 120시간 전
  • 국내선 : 48시간
MEDIF 절차 필요

(10일 이내)

  • 국제선 72시간 전
  • 국내선 48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정상운임의 6배
  • 의료진 동반 필수
  • 동반 보호자 운임 별도
일주일 전 MEDIF 절차 필요 48시간 전
  • 국제선 USD 120
  • 국내선 6만 원

제한 사항편집

  • 소형 협동체의 경우 승객(환자)이 스트레처 상태로 항공기 진입, 하기가 어렵고 기내 폭 절반을 점유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설치 불가능하다. 섬 지역인 제주에서 내륙으로 이동 시에도 광동체 중대형 항공기를 이용해야 한다. 때문에 국적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정도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