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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면허 취득 후 본격 운항증명 준비 과정에서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에어로케이 출범을 주도했던 [[강병호]] 대표이사를 해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국토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ref>국토부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시 대표 등도 사업계획서의 일부로 면허 획득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ref> 에어로케이는 취항 전부터 경영권 분쟁 조짐이 발생했다. <ref>[항공소식][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18751 에어로K 최대 주주, 강병호 대표 변경 시도? 직접 경영 참여?]</ref> 비슷한 시기에 [[에어프레미아]] 역시 대표 변경이 이루어지며 변경면허를 신청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일었다. 에어로케이도 한 발 물러났던 대표 변경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컸었다. 하지만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가 한 달 미뤄지면서 에어로케이는 2019년 9월 결국 강병호 대표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2020년 [[3월 31일]], 에어로케이는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전면 교체했다. 대주주 에이티넘파트너가 주도한 것으로 신임이사 2명과 감사 등 3명을 지명했다. 이사로 추천된 박장우, 오준석 씨는 에이티넘파트너스 직원이고 사외이사 2명 김동건, 옥선기 씨는 에이티넘파트너스 이민주 회장의 대학선배, 고등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로 지명된 장두순 씨 역시 이 회장의 부인 사장으로 있는 하트하트재단 감사를 역임했으며 이 회장과 동문이다. 이사 8명 중 과반 이상을 대주주 측 지인으로 구성하며 갈등 관계에 있는 [[강병호]] 대표이사의 업무 추진력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하게 되었다. 에어로케이 지분을 100% 보유한 [[AIK]]의 지분 38%를 에이티넘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으며 부방(쿠첸)이 9%, 강병호 대표가 약 9%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월 이사회를 통해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가 [[에어로케이 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 두 회사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4월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창업자로 노력해온 강병호 대표 단독체제로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사업면허 취득후 정식 취항에 이르는 동안 벌어졌던 경영권 갈등은 봉합된 것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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